
오늘(26일) 밤 8시 29분쯤 여수시 연도 동쪽 약 17km 해상에서 5천6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의 밀폐된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현장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화상환자 2명을 긴급 이송했습니다.
해경은 폭발사고가 난 격실로 진입해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다행히 폭발 이후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석유제품이 많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면서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폭발 원인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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