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민간 사업자와 협력해 케이블카를 설치하려고 추진하던 추월산 부지가 지난 2021년 3월 실시한 국립생태원의 생태 자연도 평가에서 개발이 불가능한 1등급 평가를 받은데 이어, 지난해 12월 말 재평가에서도 1등급이 유지돼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420억 원을 투자해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담양군이 기부채납을 받고 업체에 운영권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환경단체 등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찬반논란이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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