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소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故 정상덕 씨를 선정했습니다.
1980년 5월 항쟁 당시 해남고 3학년 재학생으로 시위에 동참했던 고인은 5월 23일 시위 차량에 탑승해 해남군 마산면 한 도로를 지나면서 계엄군의 집중 사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듬해 9월 수술한 부위에 문제가 생겨 숨졌습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소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분을 추모하고 기억하고자 매달 5·18민주유공자를 선정해 당시 참상을 알리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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