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9,06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2천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72명 늘어난 2만 3,079명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739만 5,7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3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서는 4,19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가 1,843명, 전남은 2,348명입니다.
지난 2일 3,987명에 이어 이틀 연속 네 자릿수입니다.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20대 이하가 전체의 35.9%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도 23.9%나 됐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순천이 3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 308명, 광양 229명, 목포 215명 등 순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36.2%, 10대 이하가 17.3% 등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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