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일하던 옷가게에서 현금 1천 3백여만 원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광주시 치평동의 한 아웃도어 매장 현금출납기에서 9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까지 두 달간 모두 127차례에 걸쳐 1천 35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39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가게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조금씩 현금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카드 빚을 갚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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