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 U대회, 국제행사 새로운 롤 모델 제시

    작성 : 2015-07-15 20:50:50

    【 앵커멘트 】

    비용을 크게 아끼면서도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어 낸 광주U대회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국제대학스포츠연맹, FISU 회장인 끌루드 루이 갈리앙 회장은 이번 광주 대회가 U대회 역사에 남을 최고의 대회였다고 극찬했습니다.



    ▶ 인터뷰 : 끌루드 루이 갈리앙 / FISU 회장

    - "광주는 유니버시아드 대회 역사에 자랑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번 U대회는 우리가 지금껏 치러왔던 대회들 가운데 가장 훌륭했던 대회 중 하나로 기억될 것입니다."



    광주 U대회는 적은 예산으로도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는 대회였습니다.



    CG

    정부는 이번 대회에 8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승인했지만, 광주시는 2천억 원의 예산을 아껴 6천 백억 원 가량의 예산만 사용했습니다.//



    새로운 시설 증축 대신 기존 시설을 활용하고, 대회 운영 인력은 만 명의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책임졌습니다.



    U대회 조직위원회는 이같은 성과가 시민들의 힘이라며 성공 개최의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습니다.



    ▶ 싱크 : 윤장현/ U대회 조직위원장(광주시장)

    -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에너지는 광주가 세계를 향해 밝은 미래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윤 시장은 또 이번 대회를 통해 높아진 광주의 위상 등을 바탕으로 자동차와 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3대 밸리 사업도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스탠딩 : 이형길

    U대회 성공을 통해 광주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미래 발전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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