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비를 줄이는 대신 제한적 경쟁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광주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안이 마련됐습니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운송원가의 22.5%를 차지하는 연료비를 줄이기 위해 표준연비제를 오는 2017년부터 도입하고 업체규모에 따라 적정인원 수를 산정해 정비직과 관리직의 인건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업체 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서 성과이윤의 비중을 최대 50%까지 높이기로 했는데 광주시는 이번 개선안으로 연간 30억 정도의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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