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했다가 이탈한 아프리카 부룬디 선수 2명이 난민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선수촌에 돌아오지 않은 부룬디 남녀 선수 2명이 지난 12일 서울 출입국사무소를 찾아가 현직 대통령의 3선 출마 반대시위가 계속되는 등 부룬디의 정치 상황이 불안하다는 점을 들어 난민으로 인정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 10일 출국 예정인 파키스탄 선수 1명이 선수단 공금을 챙겨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직위와 경찰이 해당 선수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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