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리듬체조 손연재 3관왕, 한층 성장한 기량 뽐내

    작성 : 2015-07-13 20:50:50

    【 앵커멘트 】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광주 U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로 메달 5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출전한 5개 종목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선 기량을 선보이며 모두 메달을 따내


    내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하늘 높이 솟아오른 후프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손연재 선수 발 끝을 향해 떨어집니다.





    연기 내내 후프는 손연재 선수 몸의 한 부분인냥 자연스러웠고, 표정은 자신감에 넘쳤습니다.





    주 종목인 후프에서 예선보다 0.3 높은 18.3 점으로 어제 개인 종합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두 번째 이어진 볼 종목에서도 손연재 선수의 독주는 이어졌습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없이 완벽한 연기를 보인 뒤 18.25점을 얻었고,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 인터뷰 : 손연재 / 리듬체조 국가 대표


    - "저는 이번 광주 U대회는 물론 실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다고 생각해서 후회없이 생각하고 있어요."





    이어 열린 곤봉과 리본 종목에서는 실수가 나와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금메달 5관왕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연기를 펼친 손연재 선수에 대한 찬사는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박혜빈 / 광주시


    - "다른 선수들과 비교되게 여유롭게 부드럽고 잘한 것 같아요"





    ▶ 스탠딩 : 이형길


    손연재 선수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성장한 기량을 전 세계에 보여주면서 내년 리우 올림픽 메달 전망도 밝게 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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