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국제대학
스포츠 연맹의 끌루드 루이 갈리앙 회장이 광주 U대회를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했습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대회 운영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전세계가 광주를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갈리앙 회장을 직접 만났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 U대회에 대한 갈리앙 회장의 평가는 한 마디로 성공이었습니다.
▶ 인터뷰 : 끌루드 루이 갈리앙 / FISU 회장
- "광주는 유니버시아드 대회 역사에 자랑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번 U대회는 우리가 지금껏 치러왔던 대회들 가운데 단연코 가장 훌륭했던 대회 중 하나로 기억될 것입니다."
세계적 수준을 보였던 개막식 행사는 물론 대회 시설과 운영, 선수들의 경기력 등 모든 부분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끌루드 루이 갈리앙 / FISU 회장
- "무엇보다 과다한 비용을 들이지 않고 대회를 치렀다는 점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대회 시설 등을 위해 사용된 비용은 대회가 끝난 후 광주 시민들을 위해 이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현명한 판단입니다. "
대회 성공의 변수로 꼽혔던 메르스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준 광주시와 조직위의 대응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갈리앙 회장은 일부 티켓판매가 부진한 점은 아쉽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가 국제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인터뷰 : 끌루드 루이 갈리앙 / FISU 회장
- "1만 3천 명의 참가자들이 2만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광주 시민들을 만나 교감을 나누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광주와 한국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갈리앙 회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광주에 대한 애정을 전했습니다.
▶ 인터뷰 : 끌루드 루이 갈리앙 / FISU 회장
- "광주에 대한 기억과 인상을 묻는다면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사랑해요""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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