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던 운전자가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계속 움직이지 않는다며 13킬로미터를 쫓아가 보복운전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밤 10시쯤 광산구 신창동의 한 교차로에서부터 동광산 톨게이트까지 13킬로미터를 27살 나 모 씨의 차량을 쫓아가며 앞을 가로 막거나 담배꽁초를 던지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40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앞서 가던 나 씨가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그대로 정차해 있는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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