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U대회가 오늘로 닷새째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선수들은 어제 하루에만 금메달 6개를 쓸어담으며 종합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여> 첫 2관왕이 탄생했지만, 한일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야구는 아쉽게 패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한국 남자 농구팀의 첫 경기가 열린 동강대 체육관이 관람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열띤 응원 열기 속에 우리 대표팀은 중국을 76대 62로 14점차 완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8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인터뷰]이민현/한국 남자 농구팀 감독
자국에서 하는만큼 상위리그 8강에 가서 세계 강호들과 자웅을 겨뤄보고 싶고.
유도와 사격에서는 어제 하루만 금메달 6개가 쏟아졌습니다.
남자 유도에서 안창림 선수와 안바울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1개씩을 추가했고, 사격 단체 종목에서는 남자 50미터 권총과 여자 25미터 권총 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금메달을 휩쓸었습니다.
사격의 김지혜, 박대훈 선수는 개인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김지혜 / 사격 2관왕
- "이번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마지막 시합이었는데 너무 좋은 성적을 얻어서 기쁘고요"
20년만에 선보인 U대회 야구종목에서 한국이 일본에게 0대 8 완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오늘은 U대회 기간 중 가장 많은 40개의 금메달을 두고 각 국이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갑니다.
▶ 스탠딩 : 이형길
우리 선수들이 지금처럼만 선전 해준다면 금메달 25개 이상. 종합 성적 3위라는 목표 달성도 크게 어렵지 않을 전망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