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모닝)전당조직 사실상 확정..정치권 무기력

    작성 : 2015-07-07 08:30:50

    【 앵커멘트 】
    남> U대회 소식은 잠시 후에 다시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운영 조직이 사실상 정부안대로 대폭 축소될 전망입니다.

    여> 지역 현안은 아랑곳없이 계파와 제 몫 챙기기에만 몰두하는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 인력을 축소한 정부의 직제안이 오늘 국무회의에 상정됩니다.

    정부안이 확정되면, 문화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지만, 정부 조직은 그에 걸맞지 않은 소규모로 구성됩니다.

    당장, 전당 운영과 예산확보 등의 업무 추진에 차질을 빚게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류재한 / 전남대학교 교수
    - "전당이 자기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기 조직화의 능력을 갖출 수 없는 것으로 얘기할 수 있거든요. "

    당론으로까지 정하겠다던 새정치연합과
    지역 정치권은 또 다시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부분 내년 총선과 계파갈등에만 집착하면서 정작 챙겨야할 지역 최대 현안에는 입을 다물거나 마지 못해 시늉만 냈습니다.

    ▶ 인터뷰 : 임종화 / 광주 북구 장등동
    - "딱 결정되고 난 다음에 뭐 이러고 저러고 하지 않습니까. 매사가 다...참 이해가 안됩니다."

    ▶ 인터뷰 : 김철근 / 동국대학교 교수
    - "이런 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민들의 민심을 판단하는 근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호남물갈이에 대한 요구가 거센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책임있는 정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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