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전국 재보선 지역구 4곳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조금 전 끝났습니다.
현재 개표가 시작됐을 시간인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형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이형길
네, 저는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전남중학교 강당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이곳에는 34개 투표소에서 전달된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투표율은 ( )%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치러진 전국 4곳의 재*보선 평균보다
( )% 높아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개표는 우선 지난 주말 치러진 사전투표지부터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 도착한 투표함도 하나 둘 개표가 진행되고 있어, 1시간여 뒤부터는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관위는 개표가 끝나면 바로 이곳 개표장 현장에서 당선증을 교부하고, 당선자는 곧바로 국회의원 신분이 됩니다.
무소속 천정배 후보와 새정치연합 조영택 후보의 치열한 경합 속에 새누리당 정승 후보와 정의당 강은미 후보까지 출마하면서 광주 서구을은 선거전 내내 전국적 관심을 끌어왔습니다.
후보들은 모두 현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이곳의 개표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개표장에서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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