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혁신도시 협의회 공식 출범...현안 탄력

    작성 : 2014-12-24 20:50:50

    빛가람혁신도시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공기관협의회가 본격 출범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재 채용, 정주여건

    개선 등 산적한 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그리고 시.도 교육청도

    이전기관과 직원들이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후 첫 채용을 마친

    한국농어촌공사를 시작으로 혁신도시 이전 기관들이 잇따라 직원 채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벌써부터 큰 관심입니다.



    인터뷰-정여진 / 순천대 산림자원학과 / 공공기관 이전이라고 하니까 관심도 생기고 요즘에 다 안정된 직장을 가려고 하잖아요.



    하지만 빛가람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

    직원들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정주여건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대형마트는 물론 구멍가게조차 찾기 어려워 생필품이나 상비약을 사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싱크-혁신도시 입주민 / 우유나 그런 거는 남평 가거나 영산포 가거나 광주가서 한꺼번에 사와요.



    이처럼 산적해 있는 혁신도시의 현안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이전기관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광주*전남 시도지사와 교육감, 16개 이전기관장 등은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현안 해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전기관들은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유대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지역과의 적극적인 상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상무 /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 공공기관협의회공동의장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이나 소득원 발굴이나 이런 등등이 제일 우선적으로 논의가 될 것 같고요.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든지 교통편익을 향상 시킨다든지 문화복지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킨다든지..



    광주시와 전남도 등 지자체들도 이전기관과

    직원들이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복지와 편의제공에 나서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혁신도시 현안 개선 사업이 협의회 출범과 함께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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