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오늘 7년 만에 광주를
찾았습니다.
정 회장은 광주에 지어질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경원 기잡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이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습니다.
6년 9개월여 만에 광주를 다시 찾은 겁니다
정 회장은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업무보고를 들은 뒤 창조경제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대기아차그룹과 정부가 광주의 친환경자동차 관련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을 준비 중인 기관입니다.
현장을 둘러본 정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연비 향상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광주 창조혁신센터에서 수소차 연구를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여러가지 연비관계 때문에 수소차같은 여러가지 다양하게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것을 서로 합심해서 좋은 연비를.."
광주는 수소차와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 중심으로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장현 광주시장도 정 회장의 방문에 맞춰 기아차 광주공장을 찾아 광주의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건설 구상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자연스럽게 광주의 구상을 전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공약인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시가 이번 정몽구 회장과의 만남으로 가능성을 한층 키웠다는 평갑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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