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TE]2015학년도 수능시험일

남> 2015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1시간 정도 뒤인, 8시40분 부터 광주전남 9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여> 광주와 전남에서는 지난해보다 5백 명 정도 줄어든 4만 5백여 명이 시험을 치릅니다. 시험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스탠드업-정경원/ 광주 동신고 앞
네, 저는 2015학년도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광주 동신고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시험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수험생들이 몰려들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광주의 기온이 (2)도까지 뚝 떨어질 정도로 이른바 수능 한파가 찾아오면서 수험생들의 옷차림도 한결 두툼해진 모습입니다.

(PAN--상황 봐서)
시험장 입구에서는 예년처럼 후배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수험생들은 긴장감을 떨치지는 못한 표정입니다.

(VCR)
수험생들은 1교시 선택 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하는데요,

갑작스런 사정으로 지각할 우려가 있는 경우엔 112와 119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신분증과 수험표를 깜빡 잊고 챙기지 못했더라도 시험장에서 감독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제 시간에 입실하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 수능은 8시40분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순으로 치러집니다.

4교시에는 탐구 과목,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까지 끝나면 오후 5시에 시험이 완전히 마무리 됩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에서는 모두 91개 시험장에서 4만 6백여 명이 수능을 치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동신고 수능 시험장에서
kbc 정경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