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대졸 취업자 6달만에 20% 직장 그만둬

    작성 : 2014-05-01 20:50:50

    광주 전남지역 대학 졸업생들이 직장을



    얼마나 오랬동안 다니는가를 나타내는



    취업 유지율이 최근 발표됐습니다.







    취업을 한지 여섯달만에 10명 중 2명의



    졸업생들이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런 수치들이 대학 구조조정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지역 대학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졸업생 천명 이상인 광주전남지역 7개 대학들의 지난해 취업률은 평균 53.7%.







    CG1/



    호남대가 78.6%로 가장 높았고 전남대는 47.4%로 최하위권이었습니다./







    하지만 석달과 여섯달이 지난 뒤에도



    취업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가를 묻는



    조사에서는 대학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CG2



    취업률이 가장 낮았던 전남대가 두차례



    조사 모두 가장 높았고,



    조선대는 모두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광주 전남지역 대학 졸업생들의



    평균 취업 유지율은 직장을 잡고난지



    석달까지는 88%를 보였지만 여섯달 후에는 79.7%로 10%포인트 가깝게 떨어졌습니다.







    CG3/



    반면 수도권 대학들은 평균 91.9%와 85.7%, 대학 수가 광주전남의 두 배나 되는 부산,경남지역도 91.8%, 85.2%를 유지해



    광주 전남지역과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에 대졸자들이 오래 다닐만한



    질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전화 싱크- 대학 관계자



    광주에 질좋은 직업이 없다는게 고민입니다



    영남은 유지취업률이 높아요. 70~80%



    동아 영남 계명대 등은 다 90%가 넘어요



    그런것들때문에 다 스트레스를 받는거죠



    기업이 있어야 말이죠 제대로된 기업이



    지역 대학들이 교육부에다 계속 얘기하는 부분이에요







    스탠드업-임소영



    대학구조조정에 나선 교육부가 모든 대학



    평가에서 취업 유지율의 반영비율을 40%에서 60%로 높이기로 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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