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덥다 더워" 무더위 피해 나들이객 북적

    작성 : 2013-05-25 20:50:50

    이처럼 때이른 한여름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 피서
    인파가 넘쳤습니다.

    특히, 살인진드기 출현 여파로
    산 보다는 바다와 강가를 찾는 나들이객들이 많았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한산했던 해변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고사리손으로 모래집을 만들고 밀려드는
    파도를 따라 내달리는 아이들은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를 담아내는
    사진 한장 한장마다 벌써 피서열기가
    가득합니다.

    인터뷰-이병진/서울시 강동구
    "

    도심의 하천도 어느새 한여름 피서지가
    됐습니다.

    온몸을 흠뻑 적시며 아들과 물장구에 빠진
    아버지, 개울가에서 송사리를 잡는 어머니.

    시원하게 솟아오르는 분수대에도
    물줄기가 터널을 이룬 다리위에도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물놀이 삼매경에
    빠집니다.

    살인 진드기의 여파로 산보다는
    바다와 계곡을 찾으면서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곳마다 무더위를 피하는 인파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이경미/광주시 봉선동
    "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벌써 찾아온
    남도 곳곳이 때이른 피서열기로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