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대비한
대규모 합동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유해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선 것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무장 테러범들이 유해 화학물질이 흐르는
석유화학공장의 배관을 파괴하고
주변 공정시설에 폭발물을 설치합니다.
벤젠과 염산등 유독 화학물질이 새나오고
공장이 폭발하며 불길에 휩싸입니다.
신고를 받은 전남도 119 상황실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자
군경의 테러범 진압 작전과 유관기관들의
방제 작업등이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
유독물 누출이 확산되자
경찰과 여수시등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통제와 함께
인근 주민 천6백여명을 긴급 대피시킵니다.
싱크-박달호-여수소방서장-유해 화학물질 인근 공장과 주삼동 인근 주민 천6백명을 신속 대피시켰고 현재 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 조사 결과,,,
중앙 119구조단과 군 화생방 지원대,
광주와 전북 소방본부 화학구조대의
지원까지 이어지면서 유독물질 방제와
화재 진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됩니다.
유해 화학물질 유출 대책과
유관기관 공조 체제등을 점검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55개 기관 2백여명이 참여해 실전처럼 진행됐습니다.
인터뷰-유정복-안전행정부장관
이번 훈련에서는 유관기관들의 협조가
원할하지 않은점이 곳곳에서 드러낫습니다
그만큼 정부주도로 반복 훈련의 필요성이
시급함을 깨닫게 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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