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을 중심으로 한 서남권 신발전지역 지구 지정이 국토해양부 심의를 통과해 전남 해양관광 개발의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신안 율도 식물테마파크와 해양팬션단지, 도덕도 해양리조트 개발 사업 등 3개 지구로, 전라남도는
국토부 고시가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개발전략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목포와 신안, 무안 등 서남권 6개 시군을 묶어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됐지만,
범위 축소와 사업 계획 반려 등으로
5년 동안 지지부진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 하반기 중에
목포 세라믹산단과 해남 우수영 관광체험타운, 신안 에코빌리조트 등
나머지 지구 지정도 신청할 계획인데,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과
개발 기업은 법인세 등 세제 감면 혜택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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