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역의원 대정부질문 통해 현안 추궁

    작성 : 2013-04-25 00:00:00
    국회가 오늘(25)부터 이틀간
    박근혜 정부의 새 내각을 상대로
    첫 대정부질문에 나섭니다.

    광주.전남에서는 박지원, 이낙연 의원 등 지역의 거물급 정치인들이 질문자로 나서
    국민 대통합에 역행하는 새 정부의
    호남 홀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첫날 정치분야등
    대정부질문에서 새 정부의 호남 인사
    홀대의 현실을 낱낱이 추궁할 예정입니다.

    인터뷰:박지원/국회의원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호남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며 대탕평인사를 통한 호남인사
    기용이 사실상 말잔치에 불과했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는 것입니다.

    CG)또 특별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서민경제 살리기와 남북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의 대책을 추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날 경제등 분야에서 이낙연 의원은
    광주.전남의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여수산단 폭발사고에 따른 주민이주등
    종합대책 마련 차원에서 여수산단종합방재센터 설립과 산재전문병원 건설등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이낙연/국회의원

    CG)또 남해안 철도고속화와 호남고속철의 조기완료,광주-완도간 고속도로건설 예산등
    대선공약의 철저한 이행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최근 정부의 추경안에서는 자동차 백만대
    생산도시나 f1예산등 대선공약인데도 광주전남의 현안 예산이 한푼도 반영되지 않앗습니다

    해수부 업무보고에서는 광양항이 정부의
    국가기간 항만 육성 계획에서 빠지는등
    전남의 해양정책이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새정부 첫 대정부 질문을 자처한 이들
    두 베테랑 의원들이 현안을 어떻게 처리해
    갈지 각별히 주목됩니다

    스탠드업)새 정부의 인사홀대와 현안에
    대한 무관심 등 호남의 난맥상이 도를
    더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원들의
    날선 질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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