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오늘 문제가 된 나주미래산단의 새 사업자를 찾는 내용등의 계획을
시의회에 설명했습니다
새 사업자를 찾을 수 있을것인지
또 현 사업자와의 관계 정리가 명확하지
않아 행정소송이 빚어질 가능성등
우려들이 제기됐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나주미래산단의 새 사업자 공모에 나선
나주시가 시의회에 미래산단 조성사업의
새 개선안을 설명했습니다.
나주시는 오는 5월말까지인 계약기간
만료에 맞춰 특혜로 지적된 높은 이율과
수수료를 낮추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시가 전담하도록 한 신용공여를 금융사,시공사,민간투자사등도 분담하는 개선안에 따라 새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의원들은 사업자가 변경되면
시공사도 바뀌고 조성사업 전체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정찬걸/나주시의원
현재 사업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해
새로운 개선안 내용으로 협상을 하는게
나을 것이라는 주장도 내놨습니다.
나주시는 현 사업자에게도 개선안을
제안했지만, 변경에 어려움을 표시했다며 현 사업자가 원하면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이민관/나주시 기업지원실장
나주시의회는 나주시의 의도대로
새 사업자가 선정되더라도 현 사업자와의 투자금 정산과정에서 행정소송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주시는 미래산단 새 사업자 공모안을
오는 26일까지 받아 이달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달
의회 동의를 거쳐 새 사업자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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