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전당에 국립 현대미술관 분관을
설치하는 것을 놓고 광주시와 아시아 문화 개발원간에 적지않은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화의 전당을 구성할 콘텐츠 개발과 운:영에도 상당한 논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시가 문화의 전당에 줄곧 요구해왔던
것 가운데 하나가 국립 현대미술관 분관
설칩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오늘 간부회의에서도
문화전당에 국립 현대미술관 분관이
필요하다며 전담팀을 구성해
대선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시장은 세계적인 복합문화센터인
파리 퐁피두도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국립 현대미술관이 핵심기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화인터뷰/
하지만 문화전당 콘텐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 문화개발원은 강시장의 이같은
구상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을 설치하겠다는 생각은
문화전당 기본 콘텐츠의 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미술관 보다는 콘텐츠 개발예산 2천 5백억원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이영철 -아시아문화개발원장/
문광부도 문화전당 콘텐츠개발에 광주시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면서도
현대미술관 설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아시아 문화개발원은 문화부 산하기구로 문화전당 콘텐츠 개발을 전담하고 있어
문화전당의 콘텐츠 방향과
현대미술관 분관설치를 놓고
광주시*지역문화계와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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