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올림픽 스타 양학선, 금의환향

    작성 : 2012-08-18 00:00:00
    런던올림픽의 영웅 양학선 선수가 모교인 광주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세계 최고의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양학선 선수지만 정상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세계 정상에 우뚝 선 광주의 아들
    양학선이 모교인 광주체육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스승과 400여명의 후배들로 가득 찬
    대강당에 들어서자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인터뷰>양학선/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
    "오자마자 이렇게 많이 반겨 주시니까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도 오랫만에 와가지고
    반갑고 "

    감사패와 꽃다발이 전달되고
    기념촬영이 이어져 양 선수가 런던올림픽 최고 스타임을 실감케 했습니다.

    <인터뷰>조치형/광주체고 체조부 주장
    "학선이 형을 모델로 삼아 저도 열심히 해서 세계대회 그런 거 꼭 뛰어보고 싶어요 "

    올림픽의 영광이 채 가시기도 전에
    양학선은 정상을 지키기 위해 또 다시
    신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인터뷰>양학선/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
    "일단 계획만 잡아놓고 있는데요. 훈련
    시작하게 되면은 다시 체력단련하고 해서
    한번 도전해 볼려고 생각 중이에요"

    양학선은 오는 21일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기보배, 최은숙, 기성용 등 광주 출신 태극 전사들과 함께 광주시가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합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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