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국제 규격 축구장을 건설하면서
부실한 설계와 감독으로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두륜산 도립공원내
조성한 축구장은 착공 6개월만에 표면
기울기가 국제 규격보다 4배가량 크고
골 포스트와 센터라인의 고저차가 1m가량 발생했음에도 이를 묵인하고 공사를
강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공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한달 뒤 열리는 전국대회
개최를 이유로 공사를 강행하다 재시공
비용 등으로 19억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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