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육사 사열 반발

    작성 : 2012-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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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육군사관학교 사열
    논란에 대해 지역정치권과 5월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통합당 광주시당은 성명을 내고,
    미래의 군 지도자들인 육사생도들에게
    5.18 민주화운동 학살의 원흉인
    쿠테타 세력들에게 사열을 강요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5월단체를 중심으로한
    전국 4백여개 시민단체들도
    육사발전기금 2백억원 달성 기념 행사에
    전두환 전 대통령 등 5공 핵심인사들이
    참석한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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