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삼성협력업체 또 부도 위기감 확산

    작성 : 2012-04-09 21:41:10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1차 협력업체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부도처리돼

    삼성전자 세탁기 일부 제품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대형 협력업체의 부도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과 거래하는

    중소기업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세탁기 부품을 납품하는 광주 하남산단의

    한 업체가 문을 닫았습니다.



    지난 2004년 광주에 공장을 짓고

    세탁기 부품을 만들어왔으며

    연 매출 400억원의 60%를

    삼성전자 공급량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형 협력업체의 부도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일부 세탁기

    생산도 차질을 빚고 습니다.



    <인터뷰> 삼성전자 광주공장관계자/



    삼성전자 2차 협력업체들은

    추가 연쇄 부도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위기감 속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스탠딩>

    더욱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경영합리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세탁기와 냉장고, 청소기의 생산물량은

    해외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악재도 잇따라

    지난달에는 삼성전자 냉장고가

    미국 상무부의 덤핑판정으로 5.16%의

    추가 관세 부과 권고를 받았고,

    세탁기는 현재 반 덤핑 조사가

    진행되는 중에 있습니다.



    <인터뷰> 삼성전자 2차협력업체 관계자



    지난해에도 경영난을 겪던

    삼성전자의 대형 협력업체 3곳이

    부도가 나거나 폐업을 하는 등

    지역 경제의 한 축인 삼성전자 백색가전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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