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경선에서 선거인 명부가 잘못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구 갑으로 선거구가 바뀐 동천동 주민들이 북구 을 선거에 참여했다는 건데,
1~2위간 표차가 크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민주당 광주 북구 을 경선에서 탈락한
최경환 후보가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선거구민이 아닌 동천동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했다며 경선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선거구가 북구 을에서 서구 갑으로 바꼈습니다.------------
민주당이 국민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한 것은 지난달 21일부터 29일, 이 때만 해도
동천동은 북구 을 선거구로 분류됐습니다.
민주당은 북을로 접수된 선거인단을
일괄 서구 갑으로 전환하겠다고 했지만,
이 과정에서 오류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 전화/음성변조- 동천동 경선 참여자 )
서구 갑은 공천이 보류되면서 경선조차
이뤄지지 않은 곳입니다.
동천동 인구는 만 7천여 명, 이번 북구 을 경선 결과, 인구대비 투표 참여율 5.5%를 감안할 때 산술적으로 8~9백 명이 투표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광주 북구을 경선 결과 1위 임내현 후보와 2위 최경환 후보간 표차는 181표여서,
경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게
최후보측의 주장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저녁 재심위원회를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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