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국내 개막전 '티오프!'...이예원·유현조·홍정민 총출동

    작성 : 2026-04-01 17:30:01
    ▲ '더 시에나 오픈 2026' 포스터 [연합뉴스]

    2026시즌 KLPGA 투어가 본격적으로 국내 팬들 앞에 섭니다.

    신설 대회인 '더 시에나 오픈 2026'이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립니다.

    올 시즌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이번 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올 시즌 KLPGA 투어는 지난달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리쥬란 챔피언십으로 먼저 막을 올렸습니다.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임진영은 국내 개막전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임진영은 "국내 개막전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기쁘다"며 "샷 감이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지난 대회 때 좋았던 것을 기억하면서 최대한 높은 순위를 목표로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KLPGA 대상 수상자 유현조와 상금왕 홍정민도 시즌 첫 국내 대회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유현조는 올 시즌 목표로 다승을 내걸었고, 홍정민은 개막전 결과가 시즌 전체 흐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차분하게 준비를 마쳤습니다.

    여기에 통산 10승에 도전하는 이예원, 지난해 KLPGA 신인왕 서교림 등 지난해 주요 지표 상위권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개막전부터 촘촘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올 시즌을 뜨겁게 달굴 루키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출발을 알립니다.

    지난해 2승을 기록한 김민솔을 비롯해 시드순위전 수석 양효진, 이세영, 김가희2, 김지윤2, 최정원, 성은정 등 기대주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즌 초반 성적이 신인상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첫 걸음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초청 선수로는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박성현이 국내 팬들 앞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도 이번 대회의 또 다른 관심사입니다.

    박성현은 "시즌 첫 경기를 한국에서 치르게 돼 긴장되고 설렌다"며 "아직 경기 감각이 날카로운 상태는 아니지만 차분하게 경기하면서 감각을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유현주, 이제영, 박아름2, 송지아 등이 추천 선수로 출전합니다.

    특히 송지아는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과 배우 박연수의 딸로 잘 알려져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은 파5 홀이 길게 세팅돼 쉽게 타수를 줄이기 어려운 코스로 말려져 있습니다.

    마지막 3개 홀은 핀 위치에 따라 난도가 달라질 수 있어, 우승 경쟁의 핵심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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