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새해인 병오년을 맞이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해남 땅끝과 여수 향일암 등 전남 곳곳에서 열립니다.
목포시는 31일 오후 11시 35분 유달산 시민의 종각 앞에서 새해맞이 공연과 함께 타종식을 갖고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오른 진도 세방낙조의 해넘이 행사가 31일 오후 4시부터 송년 음악회와 민속 공연, 소망 솟대 설치, 일몰 사진 전시 등과 함께 진행됩니다.
해남 땅끝마을에서도 제27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로 새해를 맞이하고, 석양이 아름다운 순천 와온해변에서도 해넘이 축제가 열립니다.
달집태우기와 소원 성취 리본 닳기, 소원 등 만들기, 떡국 나눔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로 채워집니다.
새해인 1월 1일 여수 향일암에서 제30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열립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태양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떡과 음료 나눔, 신년 축하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순천 오천 그린광장에서도 식전 공연과 일출 감상, 붉은 말 소원 적기 등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밖에 구례 봉성산, 고흥 남열해수욕장, 보성 율포 솔밭해수욕장, 화순 개미산 전망대, 장흥 정남진 전망대, 강진 보은산 등에서도 해넘이 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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