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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소 담장 '쾅'..70대 승용차 운전자 숨져
      전남 진도에서 차량이 주유소 담장을 들이받아 7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30일 새벽 3시 반쯤 진도군 고금면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유소 담장과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코너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주유소 #경찰
      2024-01-30
    • 고흥군 풍양면 주민 "해양 폐기물 소각장 유치" 반대 시위
      고흥군 풍양면 주민들이 해양 폐기물 소각장 유치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전남도의회 앞에서 "유독성 유해물질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양 폐기물 소각장이 건설되면 환경 훼손은 물론 귀농ㆍ귀촌 등을 통한 인구 유입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남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어제(29일) 사업자 측이 청구한 소각장 유치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2024-01-30
    • 전라남도 제6대 녹색에너지연구원장에 황규철 박사 임명
      전라남도 제6대 녹색에너지연구원장에 황규철 박사가 임명됐습니다 신임 황규철 원장은 한양대 환경공학박사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팀장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해상풍력추진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2년입니다.
      2024-01-30
    • 신안군 섬 지역 택배 운임지원 전년보다 두배 늘려
      신안군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 사업 규모를 두 배로 늘렸습니다. 신안군은 관내 택배 기본요금이 평균 5천 원에 달하고,흑산권등 비 연륙지역은 만 원 안팎의 추가 운임을 부담해야하는 상황을 감안해 올해 택배비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10억 5천여만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천사대교와 임자대교로 연결된 5개 지역까지 포함돼 2만 7천여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24-01-30
    • '가출 청소년 성 착취 강요' 20대 징역 3년
      가출 청소년에게 성 착취를 강요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12형사부는 2022년 7월쯤 여성 청소년을 가출하게 한 뒤 성 착취 업소에서 일하게 강요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는 사회와 피해자에게 미치는 해악이 매우 커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1-30
    • 전남서 교통사고 잇따라..8명 중경상
      전남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제(29일) 오후 5시 25분쯤 나주시 동수동의 한 교차로에서 8.5t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고 넘어져 화물차 운전자가 다쳤고, 차에 실려있던 곡물이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앞서 오후 5시 15분쯤에는 강진군 칠량면의 한 교차로에서 1톤 화물차와 SUV가 충돌해 두 차량에 타고 있던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2024-01-30
    • "광주광역시, 중앙공원 1지구 특혜 모두 회수해야"
      중앙공원 1지구를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변경할 경우 적용했던 특혜를 모두 광주광역시가 회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실련은 어제(29일) 입장문을 내고 "강기정 광주시장의 조건부 선분양 전환 발언을 환영한다"며 "지난 2021년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변경 시 적용됐던 특혜를 모두 회수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실련은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에 대한 △용적률 14.17% 상향 조정 △아파트 사업 가구 수 434가구 증가 △공공기여금 250억 원 감면 등은 특혜라고 지적해왔습니다.
      2024-01-30
    • 큰 추위 없이 온화..밤부터 비 시작
      오늘(30일) 광주·전남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1도 분포를 나타내겠고, 낮에는 광주 11도, 목포·여수 9도 등 9~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탁한 공기가 머물면서 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 때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늦은 밤부터는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31일)까지 5~10mm입니다.
      2024-01-30
    • 전라남도, 강진군 계약·허가 등 부적정 행정 72건 적발
      강진군의 엉성한 계약과 부적절한 채용 과정 등 부적정 행정행위 70여 건이 전라남도 감사를 통해 적발됐습니다. 전남도 감사관실은 강진군이 산림교육 위탁업자 낙찰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정성평가만으로 계약자를 선정하고, 수사기관에서 제보받은 피의사건을 조사하지 않고 부당하게 내부 종결 처리하는 등 부적정 행정사례 72건을 적발해 2명에 대해 징계 처분을, 32명에 대해서는 훈계조치를 요구했습니다.
      2024-01-30
    • '빚 못 갚아 임의경매' 광주ㆍ전남 부동산 7천 건
      지난해 빚을 갚지 못해 임의경매에 넘어간 광주 전남 부동산이 7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건수가 광주는 764건에서 1,551건, 전남은 3,630건에서 5,464건으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로, 최근 금리 상승으로 대출금을 제 때 갚지 못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4-01-30
    • 전남자경위원장 "재산 신고 누락 과태료 처분 이의"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이 재산 신고과정에서 가족 간 거래 내역을 일부 누락해 과태료를 부과받은 것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어제(29일) 광주지법 민사 47단독 심리로 열린 공직윤리법 위반 심문기일에서 "재산 신고 과정에 단순 착오가 있었는데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무작정 과태료 처분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지난해 재산신고 당시 가족 간 채무나 증여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고, 공직자윤리위로부터 과태료 9백만 원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4-01-30
    • KIA 김종국·장정석 오늘 구속여부 결정..뒷돈 수수 혐의
      후원업체로부터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의 구속 여부가 30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은 KIA 타이거즈 후원업체 중 한 곳인 커피 업체로부터 각각 억대와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해당 업체가 후원업체로 선정되도록 도와주는 대
      2024-01-30
    • 이재명, 다음주 광주 방문 검토..텃밭 표심 단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주 광주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에서 다음달 5일 이 대표가 광주를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영입인재 콘서트를 개최하는 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의 광주 방문은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설을 앞두고 이 대표가 광주를 방문하는 건 총선 레이스가 본격화하기 전 텃밭인 호남의 표심을 결집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또 최근 이낙연 전 대표 등 민주당 탈당 인사들이 참여한 가
      2024-01-29
    • 진도군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도 실시..1건당 5 만원 지급
      진도군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도를 실시합니다. 진도군은 위기가구로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주민에게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장 등 신고 의무자를 비롯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동일 신고자에게 연 30만 원을 초과해서 지급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2024-01-29
    • 계엄군 총칼에 숨진 여고생..유족 손배 승소
      5·18 민주화운동 때 계엄군의 총칼에 숨진 여고생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6단독은 5·18희생자 고 손옥례 씨의 친오빠 부부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정부는 2천 700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장은 손 씨가 독재 정권의 불법 행위로 희생당한 점, 손 씨의 부모가 정신적 고통을 겪다 숨진 점, 손 씨의 오빠도 현재까지 상당한 정신적인 고통과 장애를 겪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위자료를 정했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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