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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뺑소니 당한 자전거 운전자, 뒤차에 사망…징역 2년 6개월
      자신이 차로 들이받은 자전거 운전자를 방치해 후속 사고로 숨지게 한 50대 뺑소니범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2022년 10월 5일 담양군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차를 몰다가 B씨의 자전거를 충격한 뒤 구호 조치 없이 떠나 후속 사고로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전방 주시와 구호 조치 의무를 소홀히 해 B씨를 숨지게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3-11
    • '단수 공천' 반발 이석형-박노원 단일화 무산
      '단수공천'된 이개호 의원과 맞서기 위해 추진됐던 박노원과 이석형 예비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됐습니다.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기로 합의한 박노원 예비후보가 어제 불참의 뜻을 통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의 기권은 안타깝다"면서도 지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당에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2024-03-11
    • 개혁신당 광주ㆍ전남 5개 지역구 후보자 공천 확정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4.10 총선 광주ㆍ전남 지역구 후보자를 공천했습니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1일) 광주와 전남 지역 5개 선거구 후보자 명단이 포함된 2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서구을에 최현수 광주시민회 사무총장 등 3명이 공천을 받았으며, 전남에서는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천하람 최고위원 등 2명이 공천됐습니다.
      2024-03-11
    • '골 폭발' 개막 2연승 광주FC..강원 4-2로 '역전승'
      【 앵커멘트 】 지난해 돌풍을 일으키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던 광주FC의 기세가 올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광주는 강원을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 시작 1분 만에 강원FC의 양민혁 선수에게 선제골을 내준 광주FC. 강원의 거센 압박에 전방 수비가 무너지며 흔들렸고, 전반 내내 강원에 끌려다니며 고전했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안혁주와 가브리엘을 차례로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강원의 골문은 쉽게 열리
      2024-03-11
    • 세월호 선장 옥중 참회…"큰 잘못 뉘우치며 복역"
      10년 전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홀로 탈출했다가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선장 이준석씨가 참회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씨는 지난 7일 순천교도소에서 장헌권 광주 서정교회 목사와 가진 면회에서 자신의 큰 잘못을 뉘우치며 복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씨는 또 많은 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도 사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3-11
    • 전남 공보의 23명 차출 '전국 최대'.."농어촌 의료 공백"
      【 앵커멘트 】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여파가 가뜩이나 의료환경이 열악한 전남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전남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이 서울 등 대형 병원으로 한 달간 파견을 가는 건데, 전국에서 숫자가 가장 많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한 지자체의 보건지소. 창구에는 공중보건의사가 서울의 한 대형 병원으로 한 달간 파견을 떠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공중보건의가 떠나면서 보건소를 자주 찾는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 인터뷰 : 마을 주민A - "보건소가 가까워서 우
      2024-03-11
    • 김성환 전 동구청장 광주 동남을 무소속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됐던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이 무소속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오늘(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동남을 예비후보로 활동하면서 여론조사 1위를 차지했지만 경선에서 배제됐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심을 무시하고 광주시민의 정치적 선택권을 사실상 제한시켰다며 민주당 후보 또한 불공정 공천의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2024-03-11
    • 김윤 국민의힘 후보 광주 서구을 총선 출마 선언
      김윤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광주 서구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단장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경쟁하는 정당일 뿐이라며 국민의힘을 김대중 정신으로 무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 5.18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김 전 단장은 계엄군에 맞서 전남도청을 사수했던 '소년시민군'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했던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2024-03-11
    • 세월호 선장 옥중참회…"잘못 뉘우치며 복역하겠다"
      10년 전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홀로 탈출했다가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선장 이준석 씨가 참회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일 장헌권 광주 서정교회 목사에 따르면, 장 목사는 지난 7일 순천교도소에서 이 씨를 15분간 면회했습니다. 장 목사는 "이 씨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로) 많은 분들에게 슬픔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 큰 잘못을 저지른 만큼 뉘우치며 복역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씨는 세월호 참사 유족에게는 '고개를 들 수 없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자다가
      2024-03-11
    • 내일 아침 '영상권' 출발..전국 곳곳 봄비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으로 출발하겠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 2도, 대전 4도 등 0~6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10도, 대구 13도 등 7~1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비 소식도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충청, 강원 5mm, 부산 5~20mm, 제주 최대 10~30mm 안팎입니다. 강원과 제주 등에는 1~5cm의 눈이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12일 밤까지 5~10mm의 빗방울이
      2024-03-11
    • '김원이 지지 호소 혐의' 목포 축구협회 전직 간부 소환조사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 목포시 선거구 김원이 예비후보 측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11일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목포시 축구협회 전직 간부 A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A씨는 목포시의원 B씨 등과 함께 지난달 14일 목포시내 한 식당에서 열린 축구협회 모임에서 김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김 예비후보와 시의원 B씨도 소환 조사해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규명할 방침입니다. 김 예비후보는 당시 다른 예비후보들과 마찬가지로
      2024-03-11
    • “사람과 삶, 자연이 하나 되는 남도여행 오세요!”
      전남 강진과 신안, 광주 동구가 생활 속 관광도시로 거듭납니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사)신안군관광협의회,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 등이 공모한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에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조직은 주민과 관광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 관광사업을 주도해 가는 것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생활문화관광도시로 변모하는데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강진 관광 명예 홍보사원 인턴쉽 △반갑네 강진 △강진 관광 콕콕 체
      2024-03-11
    • 전남 공보의 23명 서울ㆍ광주 파견..의료취약지 불편 우려
      정부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23명을 서울과 광주, 충북에 파견합니다. 전라남도는 정부 지침에 따라 전남에 근무하는 공보의 267명 중 8.5%인 23명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7명), 서울 아산병원(7명), 서울 국립중앙의료원(1명), 화순전남대병원(6명), 전남대병원(1명), 충북대병원(1명) 등 7곳에 파견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파견되는 공보의는 보건소 공보의 4명, 보건지소 공보의 19명입니다. 이들 공보의가 한 달가량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비우면 해
      2024-03-11
    • 30대 전 여자 프로배구 선수..모텔서 숨진 채 발견
      국내 프로배구 선수로 활동했던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모텔에서 전 여자 프로배구 선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연락이 닿질 않는다"는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A씨는 전주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강력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족 등 주변을 상대로 구
      2024-03-11
    • 강기정 "광주·전남 공동 민생토론회? 구색맞추기일 뿐"
      대통령실이 광주·전남 공동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반발했습니다. 강 시장은 11일 기자들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실무라인에서 추진 상황을 종합해보니 광주와 전남 민생토론회를 공동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면서 "광주·전남만 공동 개최 방식으로 추진한다면 다른 지역과 형평성 차원에서도 맞지 않고 또 광주 시민이 원하는 방식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광주·전남 공동 개최라는 방식의 '구색 맞추기' 민생토론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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