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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병원 병동 폐쇄, 수술 '뚝'.."언제까지 버티나"
      【 앵커멘트 】 전공의 집단 이탈 장기화로 광주·전남 대학병원에서도 갈수록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병동이 폐쇄되고 수술건수도 뚝 떨어졌는데요.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가 투입됐지만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의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 발송에도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전공의 대부분이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임의와 인턴들도 재계약과 임용을 포기해 의료현장의 혼란은 더 커졌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주에 성형외과 등 2개 병동을 폐쇄했고, 화순전남대병원도 종양내
      2024-03-12
    • 지역 정치권 "'5.18 폄훼' 도태우 공천 취소해야"
      지역 정치권이 '5.18 폄훼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의 공천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12일) 성명을 통해 앞으로는 5.18 헌법 전문 수록을 이야기하고 뒤로는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후보를 공천하는 국민의힘의 이중적인 태도에 분노한다며, 도 후보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도 역사 앞에 책임지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며, 국민의힘 공관위에 현명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도 후보의 공천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
      2024-03-12
    • 민주당 텃밭? 짜여지는 본선 대진표 치열한 경쟁 예고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광주ㆍ전남 지역 총선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공천 갈등 속에 경쟁력 있는 여당과 신당, 무소속 세력들이 출사표를 내밀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계파 갈등이 공천 갈등으로 확산하며 내부 잡음이 이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지세가 강한 광주ㆍ전남이지만 경쟁력 있는 도전자들이 등장하며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진짜 민주당'을 외치며 나선
      2024-03-12
    • 한낮 10~16도 '포근'..큰 일교차 주의
      수요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전국 곳곳에 내렸던 비는 12일 밤사이 모두 그치겠고, 당분간 비 소식은 없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서울의 아침기온 2도, 춘천 영하 3도, 대전 0도 등으로 전날보다 2도 이상 떨어진 영하 4도에서 4도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2도, 춘천 13도, 대구 15도 등으로 기온이 10~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10도 이상 큰 일교차로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됩니다.
      2024-03-12
    • 전남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본격 시동
      전라남도는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전남관광 기틀을 다지기 위해 축제·둘레길,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K 컬처, 농산어촌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남 방문의 해'를 비롯해 전국체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역대급 대규모 행사 성공 개최로 전남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남관광 시대 도약을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 로컬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5개 분야 13개 실행과제로 '전남 세계
      2024-03-12
    •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49살 노총각 시의원 공개청혼에 본회의장 '발칵'
      전남 광양의 한 노총각 시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자치구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했습니다. 올해로 49살이 된 광양시의 박철수 의원은 11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마친 뒤 갑자기 "본회의장에서 시민과 공무원들께 죄송하다"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참석자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많은 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부득이하게 공표해야 이 여인을 얻을 것 같아 이런 방법을 택하게 됐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어 "00씨,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라며 공개 청혼했
      2024-03-12
    • 도축장서 홀로 일하던 60대 작업자 사망..경찰 조사
      돼지 도축장에서 홀로 작업을 하던 60대가 사고로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 낮 1시 45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기계 장치에 몸이 끼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동료 작업자에 의해 발견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숨졌습니다. A씨는 돼지 털을 뽑는 기계에 들어가 보수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축장 관계자는 "2인 1조로 작업을 해야 해 A씨에게 혼자 작업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
      2024-03-12
    • '휴학생 80%' 전남대·조선대 의대생 '집단 유급' 우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한 반발로 동맹휴학에 돌입한 광주 지역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측은 대규모 유급을 막기 위해 의대 학사 일정을 계속해서 미루고 있지만, 수업 일수가 정해져 있어 향후 추가 연기 등 변경은 어려운 실정으로 알려졌습니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의대 재학생 732명 가운데 575명이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 지난달 19일 개강 이후 2주간 미뤄진 학사 일정은 오는 25일까지 연기됐고, 다시 한번 미루는 방안까지 검토 중입니다. 전남대 관계자는 "학사일정
      2024-03-12
    • 종합병원 의사, 탈의실 '불법 촬영' 의혹..경찰 수사
      의사가 병원 탈의실 안을 불법 촬영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남성 의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쯤 자신이 근무하는 광주 광산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여성 탈의실 내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A씨의 휴대전화 자료를 복원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의사 #병원 #탈의실 #불법촬영
      2024-03-12
    • 해남·영암·강진 '강해영 프로젝트'로 인구소멸 막는다
      전남 해남군과 강진군, 영암군이 관광콘텐츠를 한데 묶어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강해영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3개 군은 12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강해영(강진+해남+영암) 프로젝트 업무협약과 동행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선포식에는 3개 지자체장과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등 관광 관련 전문가와 언론사, 여행사, 인플루언서, 블로거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초로 추진되는 지역연계 관광활성화 전략에 대한 기대와 함께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지자체와 관계
      2024-03-12
    • 함평군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개최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춘란의 최대 자생지 전남 함평군에서 열립니다. 함평군은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을 16일과 17일 이틀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합니다. '한국춘란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난 대제전은 화예품과 엽예품 등 한국 춘란 4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환경
      2024-03-12
    • "MZ 취향 저격" 전남 봄나들이 여행지 모음.zip
      꽃 내음 가득한 남녘의 봄 여행 어디로 떠날까? 전라남도가 12일 'MZ 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 4곳을 선정해 공개했는데요. 집라인부터 공중그네, 카트경기장, 전시 공간까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차례대로 만나볼까요. - 강진 가우도 소의 멍에를 닮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가우도. 바다 위에서 제트보트와 모노레일을 타며 섬을 돌고,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에서 활강하는 집라인을 타며 봄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연중무휴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은
      2024-03-12
    • 싸게 산 게임포인트, 비싸게 되팔아 17억 챙긴 일당 검거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해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매입해 되파는 수법으로 17억 원의 수익을 올린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주시 치평동에 불법 환전사무실 3곳을 운영하면서 29만 회에 걸쳐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매입하고 현금으로 바꿔준 혐의를 받습니다. 또, 매입한 게임 포인트를 비싸게 되팔아 17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SNS를
      2024-03-12
    • 광주광역시, 시민 2천 명에게 반려식물 나눠준다
      광주광역시가 시민 2천 명에게 반려식물 3주를 제공합니다. 광주시는 최근 반려식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에게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25~30일 개최합니다. 올해 나눠주는 반려식물은 동백나무, 황칠나무, 돈나무 등 3종으로, 시민 2천 명에게 1인당 종류별로 1주씩, 모두 3주를 제공합니다. 광주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에 앞서 20~22일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내 '바로예약'에서 온라인 예약을 받기로 했습니다.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예약은 마감됩니다. 알림톡을 받은 예약자는 25~30일 호남조경수유통센터(광주
      2024-03-12
    • 20대에서 중장년까지..2평 좁은 공간에 '창업 열정' 가득
      "광산구 전국 최초 '구독오피스' 가보니.."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올해 초 전국 최초로 당근마켓과 손잡고 예비창업자 등 지역민에게 사무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광산형 구독오피스'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유휴공간을 일정 기간 이용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로, 당근마켓 앱(App)을 통해 신청과 선정이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누구나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이용 가능 특히 구독오피스는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사용료가 일반 공유오피스에 비해 동일면적 기준 절반 수준에 불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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