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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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축장 작업 중 60대 숨져..경찰·노동당국 조사
      돼지 도축장에서 홀로 작업하던 60대가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시 45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축장에서 혼자 작업하던 60대 남성 A씨가 기계 장치에 몸이 끼여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작업장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2
    • 여수서 조업 중 어선 뒤집혀..1명 사망·6명 구조
      여수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뒤집히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오전 8시 20분쯤 여수시 남면 작도 동쪽 13km 해상에서 7t급 통발 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1명이 숨지고 선원 6명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2
    • 전남 교통사고 사망 226명..화물차 관련 사망 80명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22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도 보다 11.9%가 늘어난 226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5%에 이르는 80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교육을 강화하고, 화물차의 과적과 구조변경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화물차
      2024-03-12
    • 해남군 간척지에 수출용 쌀 전문생산단지 조성
      해남군이 간척지를 활용한 수출용 쌀 전문 생산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해남군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CJ제일제당등 6개 기관, 단체는 오늘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해남 간척지 일대에 수출용 쌀 전문단지를 60ha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생산자 단체에서는 전문단지에서 수출용 장립종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출기업에서는 생산된 쌀과 가공품 등의 수출판로 확대를 추진합니다. #간척지#쌀#수출#업무협약#장립종
      2024-03-12
    • 광양·신안·함평·담양 사군자 테마축제 협업 추진
      광양시와 신안·함평·담양군 등 4개 자치단체가 '사군자 테마축제' 협업을 추진합니다. 이들 4개 시군은 사군자 테마축제를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고 3월 광양매화축제에 이어 4월 신안새우란축제, 5월 담양대나무축제, 10월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으로 이어지는 사군자 테마관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춘하추동을 대표하는 매난국죽은 고결한 선비를 상징해 사군자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사군자#축제#테마관#광양#신안#함평#담양
      2024-03-12
    • 자산가로 속여 결혼한 남편, 아내 살인미수..2심 감형
      자산가라고 속여 결혼했다가 정체가 들통난 뒤 아내를 살해하려 한 20대 남편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 2부는 지난해 6월 17일 주거지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9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 6개월의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임용고시 합격생이자 자산가라고 속여 결혼한 뒤 가정 불화를 겪다가 이런 범행을 저질렀는데, 재판부는 A씨가 합의금을 지급해 용서받은 점 등을 고려해 감형했습니다.
      2024-03-12
    • '의사가 병원 탈의실 불법촬영 혐의'…경찰 수사
      의사가 병원 탈의실 안을 불법 촬영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6일 자신이 근무하는 종합병원에서 휴대전화로 여성 탈의실 내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남성 의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자료를 복원해 혐의를 밝힐 계획입니다.
      2024-03-12
    • 광주전남시도민회 정기총회 '고향 사랑 실천 다짐'
      광주전남시도민회가 서울에서 65차 정기총회를 열고 고향 사랑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오늘(1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향우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동참과 전남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등을 통한 고향 발전 기여를 약속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민회와 전남도가 국립의과대학설립과 수도권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도 협력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2024-03-12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일부 구간 잇따라 '유찰'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일부 구간이 사업자를 찾지 못해 공사 차질이 우려됩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8개 공구 가운데 전남대 후문 등을 지나는 7공구와 양산동을 지나는 10공구의 건설 사업자 입찰이 지난해 3차례나 유찰되면서 조달청에 추가 공고를 요청했습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해당 구간의 공사 난도와 민원 처리 비용 등으로 인해 업체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며, 4차 입찰도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이나 공법 변경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2024-03-12
    • 전남도의회 목포해양대·목포대 통합 촉구 결의안 채택
      전남도의회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통합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 임시회 본회의에서 목포해양대와 인천대의 통합안은 지역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정부와 전남도의 정책에 반할 뿐 아니라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포기하는 행위라며 목포해양대와 목포대학교의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목포해양대학교#목포대학교#통합#결의안
      2024-03-12
    • 대학병원 병동 폐쇄, 수술 '뚝'.."언제까지 버티나"
      【 앵커멘트 】 전공의 집단 이탈 장기화로 광주·전남 대학병원에서도 갈수록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병동이 폐쇄되고 수술건수도 뚝 떨어졌는데요.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가 투입됐지만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의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 발송에도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전공의 대부분이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임의와 인턴들도 재계약과 임용을 포기해 의료현장의 혼란은 더 커졌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주에 성형외과 등 2개 병동을 폐쇄했고, 화순전남대병원도 종양내
      2024-03-12
    • 광주·전남 민생토론회 공동 개최 추진에 "또 호남 홀대?"
      【 앵커멘트 】 '현안 해결의 기회'라며 지난달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광주 개최를 요구해 온 광주시가 대통령실에 각을 세웠습니다. 전남과 공동 개최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기 때문인데요. 강기정 광주시장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결국 '선거용'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19번째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이번에도 교통 인프라 확충과 산림 규제 완화 등 '대형 선물'을 약속했습니다. ▶ 싱크 : - - "강원도가 지정하는 산림이용
      2024-03-11
    • 목포 관광명소 '유달유원지' 새단장 개방
      목포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꼽히는 유달유원지가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조형물인 '스카이워크' 개선과 함께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사이 유달유원지 300m 구간의 모래사장 정비를 마친 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유달유원지는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 와 고하도의 야간조명 등으로 인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4-03-11
    • 여수해경, 위치장치 끄고 운항 낚시어선 적발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선박위치 발신장치를 끄고 운항한 낚시어선 9톤급 A호를 적발했습니다. A호는 오늘 오전 0시 40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위치장치를 끄고 운항하다가 해경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당시 A호에는 선원 2명과 승객 1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호는 위치장치를 끄고 출입항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해경은 "관련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3-11
    • 리콜받았던 전기차, 충전 중 '불'..1,100만 원 피해
      배터리셀 문제로 리콜을 받았던 전기차에서 충전 중 불이 났습니다. 어제(10일) 밤 9시 10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SUV에서 불이 나 차량 절반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153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차량은 과거 배터리셀 문제로 리콜을 받았던 차종으로, 소방당국과 제조사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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