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날짜선택
    • 홀로 생활하던 60대 수급자..숨진 지 수일 만에 발견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채 홀로 생활해온 6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지 수 일이 지나 발견됐습니다. 오늘(14일) 오후 4시 20분쯤 여수시 광무동의 한 주택에서 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 지원을 받아오던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지 수일 만에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병을 앓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4
    • 순천만국가정원 다음달 1일 개장..콘텐츠 새단장
      순천만국가정원이 새로운 콘텐츠로 단장하고 다음달 개장합니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폐막 이후 6개월 동안 정비를 마치고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일, 문을 열 예정입니다. 순천시는 축구장 1개 크기의 스페이스 허브, 가든스테이 워케이션 공간,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 등을 핵심 콘텐츠로 새롭게 조성했습니다.
      2024-03-14
    • 광주 5개 사립대 '연합대학' 결성 '글로컬30' 도전
      광주의 5개 사립대학이 연합해 글로컬대학30(삼십)에 도전합니다. 조선대와 광주대, 광주여대, 송원대, 남부대는 AI모빌리티 등 광주의 지역 산업 인재 공동 육성을 위한 연합대학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대학의 학생 수는 지난해 기준 4만 8천여 명으로, 글로컬대학에 지정될 경우 매머드급 연합대학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글로컬대학을 연합 형태로 신청할 수 있게 했으며, 글로컬대학 예비선정 대학은 오는 4월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4-03-14
    • 오월정신 시도민대책위 "5·18 진상조사 보고서 거부"
      광주·전남 시민단체들이 결성한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보고서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조사위 보고서는 5·18 당시 시민들의 무기고 습격 사건을 공수부대 집단 발포 이전으로 명시했다"며 "군과 경찰의 자체 조사에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입증된 역사적 사실을 뒤집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국가의 잔인한 폭력에 맞선 시민들의 정의로운 저항'이라는 5·18의 역사적 가치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일이라
      2024-03-14
    • 조선대 의대 교수 '비대위' 구성 논의 돌입
      절반에 가까운 의과대학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조선대 의대도 비대위 구성 여부를 두고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평의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비대위 구성, 의대생 집단휴학과 전공의 이탈 사태의 대책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의 결과 등을 토대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며, 전남대 의대도 다음 주 비대위 구성 여부 등을 두고 논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2024-03-14
    • 광주광역시, 18일 중앙1지구 사업 검증회의 개최
      광주시가 오는 18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전문가 검증회의를 엽니다. 광주시는 공원과 건축, 토목,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을 선정해 중앙공원 1지구 개발 초과이익과 서업계획 변경 적정성 등을 검증하는 회의를 열고, 유튜브와 회의실 외부 모니터를 통해 모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문가 검증 이후에 진행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과 최종 사업협약서도 일반에 공개해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2024-03-14
    • 5·18 관련자 88명, 44년 만에 명예회복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88명이 44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대검찰청은 5·18 관련자 88명의 행위가 헌정질서 파괴에 저항한 정당행위임을 확인해 기존 기소유예를 '죄가 안 됨'으로 바로잡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소유예란 범죄는 인정되지만 여러 정황 등을 참작해 검사가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 처분입니다.
      2024-03-14
    • 완도 고금면 등 4곳 LPG 배관망 구축
      완도 고금면 등 4곳에 LPG 배관망이 구축됩니다. 완도군과 한국LPG사업관리원은 앞으로 5년 동안 139억 원을 들여 고금면과 군외면, 약산면, 신지면 4곳에 LPG 저장 탱크와 공급관 등을 설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8년 사업이 완료되면 4개 섬 1천여 세대가 취사·난방용 연료를 개별적으로 구입해 사용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03-13
    • 목포 아파트 살인·방화 혐의 40대 구속기소
      일용직 후배를 살해하고 사건 현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A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살인과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8일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숙소 생활을 하는 일용직 후배를 흉기로 살해한 뒤 숙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4-03-13
    • 충전 중 전기차 화재..원인은 "접촉 불량"
      지난 10일 광주의 한 주차장에서 난 전기차 화재는 충전부 접촉 불량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와 국립소방연구원은 오늘(13일)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여 충전부 접촉 불량을 전기차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전기차 내부의 자동 전력 차단 장치가 정상 작동했는지 추가 감식을 통해 확인할 계획입니다.
      2024-03-13
    • 보성군, 남해안 최대 해양관광복합센터 착공
      남해안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복합센터가 보성에 건립됩니다. 보성군은 오늘(13) 율포솔밭해변에서 해양관광복합센터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26년까지 460억 원을 투입해 실내 서핑장과 수중 스튜디오, 다이빙풀 등을 갖춘 지상 4층 규모의 스포츠 체험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보성군은 센터 건립과 함께 목포에서 보성을 거쳐 부산을 연결하는 KTX 이음 사업까지 완료되면 보성이 남해안 해양레저관광의 대표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4-03-13
    • 50대 경찰 간부, 차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50대 현직 경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3) 오전 8시 20분쯤 해남군 화산면의 방조제 인근에서 50대 A 경감이 주차된 차 안에서 쓰러져 있다는 인근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3
    • 광주 공공체육시설 골칫거리 전락..감사 요구
      거액을 들여 조성한 공공체육시설들이 준공 후 문을 열지 못하는 등 골칫거리로 전락하면서 광주시가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빛그린산단 근로자 복지를 위해 100억 원을 들여 건립한 '빛그린체육관'은 이용객이 턱없이 적어 준공 9개월이 지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고, '무등국민체육관'과 '평동체육관'도 결로현상이 생기는 등 문제가 확인돼 보수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오늘(13일) 현장 점검을 실시한 강기정 시장은 감사를 요구하는 한편, 시민 불편이 없도록 보완 조치와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문했습니다.
      2024-03-13
    • 미성년자 조건만남 미끼로..3,500만원 뜯은 일당 검거
      【 앵커멘트 】 미성년자와 조건만남을 유도하고 현장을 덮친 뒤 경찰 신고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돈을 내지 못하는 남성을 모텔로 데려가 감금하기까지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흰 옷을 입은 건장한 남성들이 경찰에 둘러싸인 채 출구로 향합니다. 숙박업소에서 20대 남성을 감금하고 현금을 요구하다 붙잡혔습니다. ▶ 싱크 : 숙박업소 관계자(음성 변조) - "두 분이 먼저 오시고 그래서 카운터에서 한 5분 정도 기다리셨는데 한 30분 있다가 한 분이 더
      2024-03-13
    • '나주 해피니스 CC, 또 불법공사?'…나주시청 계속 묵인
      【 앵커멘트 】 지난해 불법 저류지 공사로 논란을 빚었던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에서 또다시 불법 행정이 드러났습니다. 골프 코스 조성에 방해된다는 업체의 요구를 받고서 나주시는 배수로를 무단으로 폐지했고, 수차례 경고에도 강행했습니다. 해피니스와 나주시의 유착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 내 저류지입니다. 이 물은 육상 배수로를 따라 아래 마을 봉산저수지로 흘러가도록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육상 배수로를 나주시가 대체 임도를 건설한다는 명목으로 없애고 땅 속에 관을 매
      2024-03-1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