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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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전세 사기범, 중국 밀항 시도하다 검거
      30대 전세 사기범이 중국 밀항을 시도하다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신안군 흑산도 북동쪽 해상에서 밀항을 시도하던 선박을 추적한 끝에 일당 3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8시 56분쯤 미식별 선박 D호를 발견하고, 1시간을 추격해 흑산도 북동쪽 2.5해리 해상에서 검거했습니다. 밀항을 시도하던 30대 A씨는 5억 원 상당의 전세사기 혐의로 수사기관에서 조사하고 있는 피의자로 알려졌습니다.
      2024-03-18
    • 후지코시 강제동원 피해자 주금용 할머니 별세
      16살의 어린 나이에 일본 후지코시에 강제동원됐던 피해자 주금용 할머니가 별세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18일 전남 나주 태생의 강제동원 피해자 주금용 할머니가 폐호흡기 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할머니는 지난 2019년 시민모임과 함께 후지코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일본 정부의 협조 문제로 재판은 5년째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2024-03-18
    • 지역사회, 의대 유치 두고 논란 가열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을 정해주면 의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한 이후 지역사회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통합 의대 신설이 도민의 통합 정신과 명분 등에 부합한다"며 "순천대와 목포대의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통합 의대를 신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목포 김원이 후보는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설에 동의한다며 의대 신설은 도민의 뜻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순천대는 전남 유일의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기반이 갖
      2024-03-18
    • 전남대·조선대 의대 증원 배분 오는 20일 발표
      전남대와 조선대의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이르면 오는 20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과 수도권, 서울 지역 의대 순으로 정부의 의대 증원 2천 명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이주호 부총리는 각 대학별 배정 인원과 배정 근거를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선대와 전남대 의대의 기존 정원은 125명으로, 이번 증원 신청에서 조선대는 45명을, 전남대도 비슷한 규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3-18
    • '의료 공백' 한 달..의대 교수들 사직 움직임에 환자 불안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오늘로 한 달째입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한 달째를 맞아 의대 교수들도 사직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의정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선대 의대 교수들은 비대위를 꾸려 집단이나 개별 사직 등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 초, 전공의에 대해 의사면허 정지 처분이 발효되
      2024-03-18
    • 사고 차에서 아이 구하려다..고속도로서 3명 숨져
      【 앵커멘트 】 고창담양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사고로 멈춰서 있던 승용차와 SUV를 들이받는 등 4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과 이들을 구하려는 SUV운전자 등 3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SUV 운전자는 1차 사고 이후 차량에 갇힌 아이들을 구조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승용차 뒷부분이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찌그러졌습니다. 고속도로에는 차량 파편이 나뒹굴고 관광버스도 앞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어제(17일) 저녁 7시 10분쯤 고창담양고
      2024-03-18
    • 광주시장·오월단체, 황상무 경질 촉구
      '5·18 북한군 개입설'을 언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발언에 대해 광주 지역 사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인들이 '민주주의의 도시, 광주'를 배우고 찾는 이때,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5·18을 왜곡하고 폄훼해 부끄럽다"며 "당장 황 수석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와 5·18 기념재단,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도 역사를 왜곡한 황 수석의 경질을 요
      2024-03-18
    • 광주 중앙1지구 선분양 전환 전문가 검증 개최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선분양 전환 타당성을 검증하는 전문가 회의가 열렸습니다. 오늘(18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문가 검증회의에는 공원과 건축, 토목,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이 참석해 사업자의 초과 이익과 금융비용 절감액 등 전남대 산학협력단의 타당성 검증 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광주시는 전문가 검증 결과와 향후 일정에 대해 내일(19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4-03-18
    • 광주시교육청 학교 시설물 재해 피해 1시간 내 복구
      기상 이변 등 재해 발생으로 광주지역 학교가 피해를 입은 경우 1시간 내에 전문업체가 출동해 보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됐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금까지 학교 시설물 보수에는 예산 확보부터 착공까지 최소 한 달가량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앞으로는 신고 접수 시 전문업체가 바로 출동해 보수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 시설물 긴급복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게 안전사고 대응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3-17
    • '차 덜 타면 포인트' 광주시 탄소중립 참여 모집
      광주광역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자동차 3천여 대를 모집합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차량 주행 거리를 줄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광주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상업용 승용·승합차를 대상으로 합니다. 인센티브는 과거 하루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 평균을 비교해 최대 1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2024-03-17
    • 국내 유일 우주 축제 '고흥우주항공축제' 5월 개막
      국내 유일의 우주촌 축제인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오는 5월 4일 개막합니다. 고흥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세부추진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우리나라 최초 위성 나로호와 누리호 실물 전시, 나로우주센터 견학 등을 담은 축제 준비에 나섭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축제도 함께 진행됩니다.
      2024-03-17
    • 우주정거장에서 '둥둥'.. 자율 비행 데이터셋 '세계 최초 개발'
      【 앵커멘트 】 광주과학기술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우주정거장 자율비행로봇이 수집한 공간정보를 가공해서 자기 위치를 스스로 파악하는 정보 집합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래 우주비행선 안에서 활용하게 될 가이드 로봇과 운송로봇 개발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국제우주정거장 안을 둥둥 떠다니는 자율주행 로봇 애스트로비. 파란 눈을 크게 뜨고 자유자재로 방향을 틀며 정거장 곳곳을 누빕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가 개발한 큐브형 로봇으로, 우주정거장 소음 등 이상 신호를 관찰하고 물건을
      2024-03-17
    • 최대폭 의정활동비 인상.."제 역할이 먼저"
      【 앵커멘트 】 지난해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를 한도까지 인상하는 안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세금이 들어가는 일인데도 주민 의견을 듣는 절차는 형식에 그쳤고, 시민들은 의원들이 제 역할을 하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청이 의회 의정 활동비 인상을 위해 연 주민공청회입니다. 넓은 강당은 몇몇 사람을 제외하면 텅 비어 있습니다. 현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최대 폭인 40만 원 인상안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 싱크 : 허홍균
      2024-03-17
    • 강진경찰, 수천만 원 위조지폐 유통책 검거
      수천만 원 상당의 오만 원권 위조지폐를 유통하려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50분쯤 강진종합운동장에서 4천840만 원 상당의 위조지폐를 범죄 조직으로부터 건네받아 유통하려 한 혐의로 20살 A씨를 검거했습니다. 강진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해 오던 경북의 한 경찰서로 A씨를 인계했습니다.
      2024-03-16
    • 지원장학회, 학생 49명에게 장학금 지급
      재단법인 지원장학회가 49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지원장학회는 오늘(16일) 장학회 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고등학생 28명, 대학생 21명에게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1993년 남도건설 고 이웅평 회장이 설립한 지원장학회는 현재까지 1933명의 학생에게 2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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