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광주 노사민정, GGM 노사 상생 협력 촉구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문제는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나온 협력적 노사 상생의 틀 안에서 해결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광주시청에서 2025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협의회는 "노사 대화가 중단되고 갈등이 표출되면서 지역경제에 미치게 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며 "구성원 모두가 상생·협력의 관계를 유지·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5-01-08
    • 목포 전국 시 단위 최초 공영버스 시대 열었다
      【 앵커멘트 】 목포시가 두 차례의 시내버스 운행 중단 사태와 노선권 인수 논란의 어려움을 딛고 전국 시 단위 최초로 공영버스 시대를 열었습니다. 경쟁체제가 도입돼 이전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서비스가 기대되지만 당면한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66년부터 사실상 독점체제로 운행된 목포 시내버스가 반세기를 넘어 공영버스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 2022년 노조 파업 등으로 두 차례의 운행 중단 사태가 빚어진 이후 만 2년 만에 새로운 대중교통시스템이 구축된 것입니다. 210억
      2025-01-08
    • 민주당, "민주주의 수호 故 배은심 여사 3주기 추모"
      더불어민주당이 민주주의 인권운동에 앞장서 온 고(故) 배은심 여사 3주기를 추모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8일) 성명을 내고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비롯해 민주화와 인권신장 등을 위해 한평생 노력해 왔던 고인을 추모하며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987년 6월 항쟁 당시 민주화 시위를 벌이다 숨진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고(故) 배은심 여사는 용산 참사와 백남기 농민 사망,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2025-01-08
    • 올해 광주시 협력사업비, 광주은행 120억·농협은행 27억 원
      올해 광주시 금고에 선정된 금융기관들의 협력사업비가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1금고에 뽑힌 광주은행은 120억 원, 2금고인 농협은행은 27억 원 규모의 협력사업비를 출연했습니다. 이는 지난 21년 1금고에 선정된 광주은행이 40억 원, 2금고인 국민은행이 20억 원을 출연한 것과 비교해 2.45배 늘어난 겁니다.
      2025-01-08
    • 제주항공 참사 악성 게시물..광주·전남 30건 수사
      경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악성 게시물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커뮤니티에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대한 모욕성 글을 게시한 30대 누리꾼을 입건하는 등 비방·모욕 게시물 15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도 제주항공 참사 유족 협의회에서 고소한 6건을 포함해 악성 게시물 15건에 대해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조사 중입니다. 전국 기준으로는 총 174건을 수사 중이고, 현재까지 악성 댓글·음해성 글 384건을 삭제·차단했습
      2025-01-08
    • 전남미래교육재단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학생 긴급 지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학생에게 'SOS 긴급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사고 유가족 중 전남 도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중 학교장의 신청을 받아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즉시 지급하고,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심리 안정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관련 기관의 상담·진료비를 연중 수시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5-01-08
    • "트라우마 증상은 이제부터가 시작..전문가 도움받으세요"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유가족들에게 상실감과 슬픔 등 트라우마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인데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지자체 등이 협력해 유가족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사고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을 지키고 있는 국가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 이곳에서 슬픔과 죄책감 등 트라우마 증상을 호소하는 유가족과 일반 시민 400여 명이 대면이나 전화 상담을 받았습니다. 트라우마 증상은 희생자들의 장례가 마무리된
      2025-01-08
    • 올겨울 전남서 저체온증 등 한랭 질환자 8명 발생
      이번 겨울 들어 전남에서 한랭 질환자 발생이 잇따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가 가동되기 시작한 지난달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남에서는 한랭 질환자 8명이 발생했습니다. 저체온증 6명, 동상 2명이었으며 환자 중 절반은 65세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오는 2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예방 조치에 나서게 됩니다.
      2025-01-08
    • 배드민턴협회 선거위, 김택규 현 회장 입후보 불허
      대한배드민턴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차기 회장 선거에 도전한 김택규 현 회장의 입후보를 불허했습니다. 배드민턴협회 선거운영위는 제32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8일 위원장 명의의 공고에서 "선거 관련 규정에 따라 김택규 후보의 후보자 결격사유를 심사한 바, 후보자 등록 결정을 무효로 하고 회장 후보 결격자임을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영위는 "선거관련 규정 제15조에 따라 결격사유를 심사했으며, 동 규정 제13조, 협회 정관 제26조 제1항 제12호, 동 규정 제15조 제5항 제1호에 따라 등록 결정을 무효로 했다"고 전했
      2025-01-08
    • 술자리에서 '더치페이' 안 한다며 여성 폭행..20대 구속
      술자리에서 여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전 7시에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상가에서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A씨는 상가 호프집에서 B씨와 합석해 술을 마신 B씨에게 더치페이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현장을 벗어났고, CCTV로 신원을 확인해
      2025-01-08
    •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욱 의원에 탈당 권유.."탈당하지 않겠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쌍특검법'의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찬성 투표한 김상욱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쌍특검법 재표결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론과 반대되는 행위를 한 김 의원에게 '당론과 함께하기 어려우면 같은 당을 할 수 없는 것 아니겠나. 탈당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라'고 권유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쌍특검법 부결을 당론으로 결정했으며, 재표결에서 내란 특검법에는 6명, 김 여사 특검법에는 4명의 당내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상욱 의원은 모두 찬
      2025-01-08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실탄·공포탄 등 발견..경찰 수사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실탄과 탄피가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반쯤 광주시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소총에 쓰이는 5.56㎜ 실탄 4개와 공포탄 3개, 탄피 3개 등이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2시간 만인 11시 반쯤 탄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발견된 실탄은 모두 녹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군은 실탄을 버린 사람을 파악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1-08
    • "유흥업소 고객 정보 빼내 협박" 수억 빼앗은 6명 기소
      유흥업소에 위장 취업한 뒤 신고하겠다고 고객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는 범죄단체 조직·활동과 공갈 등의 혐의로 총책 등 주요 가담자 4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유흥업소에 위장 취업하거나 해킹 등을 통해 정보를 빼낸 뒤 불특정 다수의 고객들을 협박해 2억 9,0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범죄 조직을 꾸린 이들은 유흥업소 이용자에게 "미성년자 성매매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겠다
      2025-01-08
    • 검찰 "'금전문제 갈등' 고흥 살인 피의자에 강도살인 혐의 적용"
      검찰이 지난해 12월 전남 고흥군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8일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2부는 지난달 12일 고흥군에서 여성 피해자를 승용차 안에서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살인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후 직접 보완수사하여 전날 피의자를 강도살인죄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해당 사건이 당초 '단순 살인죄'로 경찰로부터 송치됐지만, 계좌 추적과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채무의 정확한 규모와 갈등을 입증할 주요 단서들을 추가 확보해 '채무면탈 및 금전강취 목적 강도살
      2025-01-08
    • 강진 '청자大平명양각해석류화문와' 전남도 문화유산 지정
      전라남도 강진군은 고려청자박물관 소장의 '大平' 명문이 새겨진 청자 기와가 전남도 지정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기와의 정식 명칭은 강진 '청자大平명양각해석류화문와'입니다. 이로써 고려청자박물관은 '청자상감운학3국화문개합', '청자상감王명잔탁'과 함께 3건의 도 지정 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청자大平명양각해석류화문와'는 2019년에 강진 청자 요지인 사당리 발굴품으로 휘어진 모양의 청자로 매우 희귀합니다. 특히 '大平' 명문은 12세기 중반 의종 의 별궁인 수덕궁 궁원에 있었던 태평정에도 청자와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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