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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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관광공사, 관광업계 피해 실태조사 착수
      광주관광공사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피해 실태조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관광공사는 오늘(13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에 접수처를 두고, 광주 소재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지역 관광업계 사례를 접수받습니다. 또 오는 15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관광산업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업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2025-01-13
    • 광주 140만 명 붕괴 '초읽기', 전남은 감소폭 확대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인구가 줄어들면서 올해 140만 명선이 붕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남 인구는 지난해 180만 명 아래로 추락한 뒤에도 감소폭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온갖 대책을 앞세워 인구 감소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상황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미니-cg1> 주민등록인구상 지난해 12월 기준 광주의 인구는 140만 8,200명, 전남은 178만 8,800명입니다. 광주는 지난 2014년 147만 5,000명을 기록한 뒤 꾸준히 내리막길입니다.
      2025-01-13
    • 전남도 독감확산 차단 '예방 접종·마스크 착용 캠페인' 전개
      독감 확산 차단을 위해 전 도민 '마스크 착용 동참' 캠페인이 펼쳐집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5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30일까지 의료기관 방문과 대중교통 이용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했습니다. 또 고위험군 미접종자뿐만 아니라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까지 예방접종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2025-01-13
    • 강기정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신속 제정해달라"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회를 찾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3일) 권영진 국회 제주항공여객기참사특위 위원장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등을 만나 유가족에 대한 지원과 심리 치유를 위한 자조공간 마련, 지역경제 회복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신속하게 제정하는 데 협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유가족 다수가 이용하기 쉬운 광주에 피해자 등의 치유를 위한 자조공간, 가칭 '1229 마음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해달라고 건의
      2025-01-13
    • 광주공항에도 '콘크리트 둔덕'.."아찔"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콘크리트 둔덕이 광주공항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무안국제공항과 여수공항에서만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여객기의 운항 안전을 위협한다고 보고 올해 안에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위각 시설과 그 기초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는 공항은 전국에서 모두 7곳입니다. 이번에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은 물론 여수공항에서도 콘크리트 둔덕이 확인됐고, 광주공항에도 같은 형태의 구조물
      2025-01-13
    • '손흥민 술값 3,000만원' 헛소문 낸 강남 클럽 직원들 검찰 송치
      축구선수 손흥민 씨가 강남 클럽에서 술값 3,000만 원을 썼다는 내용의 거짓 정보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업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명예훼손 혐의로 클럽 영업 직원 5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들은 작년 8월 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 소셜미디어에 “손흥민이 경기 후 강남 클럽에 뮌헨 선수들과 방문해서 술값으로 3000만 원을 냈다”는 내용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클럽을
      2025-01-13
    • "교도소 돌아갈래" 승용차·현금인출기 파손한 50대 구속
      교도소로 돌아가고 싶다며 현금인출기와 주차된 승용차를 부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저녁 만취상태로 양동 한 현금인출기를 향해 의자를 던져 부수고, 11일 오후 5시쯤 양동시장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를 발로 찬 뒤 플라스틱 판자를 던져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해 출소한 A씨는 교도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11일 범행 당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
      2025-01-13
    • '변론기일 D-1' 尹, 정계선 재판관 기피 신청.."체포영장 집행? 출석 못 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 정계선 재판관에 대한 기피 신청을 했습니다. 또 △변론기일을 오는 14일로 고지한 점 △증거 채부 결정 △변론기일 일괄 지정 등에 대한 이의신청서 등 모두 4종류의 서면을 제출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13일 정계선 헌재 재판관에 대한 기피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법 24조 3항의 '재판관에게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주장입니다. 지난해 말 열린 정 재판관에 대한 인사청문
      2025-01-13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인근 건물 '기우뚱'..당국 조사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주변에서 건물이 기울었다는 민원이 접수돼 관할 구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13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광주시 남구 방림동의 한 3층 건물이 기울었다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1987년 사용 승인을 받은 해당 건물은 연면적 148.5㎡로 주택과 함께 점포와 사무실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남구는 건축안전센터를 통해 해당 건물이 도시철도 공사현장 쪽으로 기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광주시도시철도본부를 통해 계측기를 설치, 건물의 경사도를 수시 측정한 결과 추가로 기울지는 않은 것으로
      2025-01-13
    • 한덕수 측 "尹보다 먼저 탄핵 심리해달라..유례없는 이중공백 사태"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한덕수 국무총리 측이 윤석열 대통령보다 자신의 탄핵심판 사건을 우선 심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 총리 측 대리인은 13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1차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해 "피청구인(한 총리)의 탄핵소추 이후 (한국은) 정치, 경제, 사회 전반적으로 더 심각한 혼란에 직면하게 됐다"면서 "헌재가 이 사건에 대한 심리와 결정을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정사상 유례없는 이중의 공백 사태"라고도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 측은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우선 심리 방침
      2025-01-13
    • 고흥군, 3대 현안 '우주·드론·스마트팜' 중점 논의
      전남 고흥군이 올해 첫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열고 3대 핵심 전략사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고흥군은 1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에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드론·UAM 관광 상품화 △60~70만 평 규모의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광역시~고흥군 간 고속도로와 고흥 우주선 철도(벌교역~고흥역~녹동역),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연계 도로 등 고흥 3대 교통인프라 구축에 대한 사회기반시설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고흥군은
      2025-01-13
    • 여수·광양 기업, "경기 전망 지난해보다 더 암울"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동부권 기업들이 올해 경기는 지난해보다 더 암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남 여수상공회의소가 13일 여수·광양 2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기업경기전망 BSI를 조사한 결과 58로 나와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4분기 44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수상의는 여수산단 기업들의 누적 손실이 이어지고 시설투자 계획도 없는 점이 더해지면서 경기 전망이 어둡게 나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여수·광양상공회의소는 "국내 정치 불안과 트럼프 2기 통상정책
      2025-01-13
    • '내란 혐의' 조지호 경찰청장, 법원에 보석 청구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경찰을 동원해 국회 진입을 막는 등의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지호 경찰청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조 청장은 다음 달 6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자신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 13일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조 청장은 검찰 송치 이후에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구속 집행정지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조 청장은 지난해 1월 혈액암 2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속 후 혈액암이 악화해 서울
      2025-01-13
    • 여수시, 연초부터 대형 마이스 유치.."태국 의료단체도"
      전남 여수시가 연초부터 대형 마이스 행사를 잇달아 유치했습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까지 여수 일원에서 기업 비전캠프와 태국 방콕 의료부 세미나 등 총 2천명이 참가하는 마이스 행사 2건을 유치하고 프로그램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업체인 해성디에스는 다음달 27일까지 12회에 걸쳐 여수에서 소통 워크숍, 관광지 시찰,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합니다. 태국 의료단체 40명은 16일부터 21일까지 여수에 머물며 여수애양병원과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와 만날 예정입니다. 시는 올해도 학&midd
      2025-01-13
    • 尹측, 공수처에 '망신 주기' 체포영장 집행 '재차' 유보 요청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영장 집행을 유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입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변호인단이 어제 공수처를 방문해서 이 수사를 유보해달라고 정식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석 변호사는 '유보 요청이 체포영장 집행 연기를 뜻하는 것이냐'는 물음엔 "체포영장 집행을 하지 말아 달라는 데 방점이 있지 않나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기든 유보든 용어가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가 요청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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