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신안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취항..압해 송공~증도 병풍 이어
      전남 신안 압해 송공에서 증도 병풍 항로에 2월 12일부터 공영여객선이 취항합니다. 이번에 공영여객선이 취항하는 항로는 압해 송공항에서 출발해 당사도, 소악도, 매화도, 대기점을 경유해 증도 병풍도를 1일 왕복 4회 운행하는 항로입니다. 지난 2019년 '증도~자은' 항로 취항 이후 다섯 번째입니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불편 민원이 제기되자 대안을 모색한 끝에 불편 해소와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공익의 서비스를 위해 항로를 인수했습니다. 송공~병풍 간 공영여객선 '슬로시티5호'는 여객정원
      2025-01-31
    • 시민이 직접 택시ㆍ시내버스 타고 서비스 실태 점검한다
      광주 지역 대중교통의 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시민모니터단이 운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3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 2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니터단으로 선정된 시민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회 이상 시내버스와 택시에 탑승해 운전원 친절도, 안전운행 여부, 운행 실태 등을 점검하게 됩니다. 점검 내용과 결과는 점검표 양식에 따라 작성하게 되며 온라인 사이트나 팩스로 제출됩니다. 모니터단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실비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모니터링 결과는 시내버스 서비스
      2025-01-31
    • 강진군 청자 쇼룸 개편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다
      강진군이 고려청자박물관 내 청자공동전시판매장의 일부를 현대적인 쇼룸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통해 청자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강진 청자가 가진 전통적 가치를 현대인의 생활 속으로 확장해, 강진의 문화적 자산을 새로운 형태로 계승·발전시키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청자공동전시판매장의 관요·민간요 매장을 리모델링을 통해 강진 청자가 전통적인 이미지를 넘어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을 소비자들에게 시각적으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약 350㎡ 규모
      2025-01-31
    • "벌통에 여왕벌 없어" 양봉업자 살해 뒤 유기한 70대
      벌통에 여왕벌이 없다는 이유로 양봉 업자를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과 시체유기 등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9시 45분쯤 정읍시 한 움막에서 양봉 업자인 70대 B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야산에 B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구매한 벌통 안에 '여왕벌이 없다'는 이유로 둔기를 들고 움막을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28일 실종 신고를 받고 B씨의 차량
      2025-01-31
    • 전한길 "尹 탄핵당하도록 놔둬선 안 돼..부산역으로 모여달라"
      연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강사 전한길 씨가 "대통령이 탄핵당하도록 절대 놔둬선 안 된다"며 이번 주말 부산역으로 모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전한길 씨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 '울면서 호소드린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전 씨는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기관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이 오직 법과 양심에 따라서 국민만 바라보고 심판을 해 온 줄 알았는데 재판관들은 짜인 대로 재판하고 있다"면서 "8인의 헌법재판관 성향을 보라.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에 이어 대통령을
      2025-01-31
    • 전라남도 논 말리기 등 왕우렁이 월동 피해 최소화 예방 대책 강구
      전라남도가 '왕우렁이 월동 피해 예방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는 지난해 따뜻한 겨울 날씨와 잦은 비로 해남, 진도 등 일부 시군에서 왕우렁이가 죽지 않고 월동(생존)해 모내기한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전남지역 왕우렁이 피해면적은 지난 20년 660헥타르에서 지난 2022년 33헥타르 2021년과 2022년 3.1헥타르까지 줄었다가 지난해 1,593헥타르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 예방 대책은 왕우렁이가 겨울철 논에 물이 없거나 영하 이하의 낮은 기온에 외부로 노출되면 죽는 특성을 이용해 월동작물 재
      2025-01-31
    • 신호위반 택시에 70대 보행자 숨져..50대 기사 입건
      설 연휴 마지막 날 신호를 위반한 택시에 치인 70대 보행자가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택시운전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정지 신호를 위반하고 진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는 영암에서 홀로 광주에 방문한 뒤 귀가하던 중으로 알려졌습니
      2025-01-31
    • 전라남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전시자료 2월 공개 구입
      전라남도가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자료를 공개 구입합니다. 전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자료 매도 신청서를 접수해 구입 절차를 밟고. 기증ㆍ기탁은 상시 접수합니다. 나주시 공산면에 들어서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며, 2019년부터 지금까지 수집된 자료는 3천여 점에 달합니다.
      2025-01-31
    • 강진군 육아수당 지급 대상 실거주 확인 강화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강진군이 실거주 확인 절차를 강화합니다. 강진군은 신규 신청자와 기존 수혜자를 대상으로 각종 서류 검토와 현장 방문을 병행해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육아수당 정책을 통해 12년간 이어져 온 출산율 감소세를 반등시키며 2023년 합계출산율이 전국 2위인 1.47명으로 올랐고, 지난해 출산 증가율은 10.4%를 기록했습니다.
      2025-01-31
    •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 전국 유일 '지방정원' 조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 대규모 고인돌 정원이 조성됩니다. 화순군은 총사업비 69억 원을 들여 도곡면 효산리 일원에 약 7만 9,000㎡ 크기의 대규모 '고인돌 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유일의 지방정원으로 조성될 '고인돌 정원'은 화순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생태연못과 수국갤러리, 들꽃마루 등 고인돌 풍경과 어울리는 바위 테마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2025-01-31
    • 귀경·배웅객 '북적'..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
      【 앵커멘트 】 엿새 동안의 긴 설 연휴가 마무리되면서 귀경 행렬이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한 가족들과의 시간을 뒤로 한 채 다시 일터로, 일상으로 돌아갔는데요. 금요일인 오늘(31일), 늦은 귀경차량들로 고속도로는 어제(30일)보다 더 붐빌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양손 가득 부모님이 챙겨준 선물 보따리를 든 귀경객들. 가족과 함께한 시간들을 간직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 인터뷰 : 김현조 김태희 김태영 김민주 / 경기도 남양주시 - "그동안의 얘기들도
      2025-01-31
    • 광주 '귀성·귀경객' 308만여 명..작년 추석보다 32만여 명 감소
      설 연휴 기간 광주에 오간 귀성·귀경객이 308만여 명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32만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어제(30일) 낮 12시 기준 146만 7천359명이 광주를 방문했고, 161만 8천250명이 광주를 나가 귀성·귀경객은 총 308만 5천609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져 가족 단위 여행이 늘어 귀성·귀경객 발길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5-01-31
    • 서울경찰 "연휴 교통사고 45.9% 줄고, 112 신고 4.4% 감소"
      서울경찰청은 설 연휴가 포함된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 교통사고는 일평균 32건, 부상자는 일평균 37.5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와 대비해 각각 45.9%와 60.9%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하루 평균 112 신고 건수도 7,592건 접수돼 지난해 설 연휴 대비 4.4%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 설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했습니다. 경찰은 하루 평균 6,630명을 동원해 범죄 취약지와 다중이용시설을 순찰했습니다.
      2025-01-31
    • 문화유산 보유사찰 방문객 2배 증가..관람료 정부지원 효과
      전통사찰의 문화유산 관람료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면서 절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2023년 5월 국가지정문화유산 관람료 감면을 시행한 후 이들 문화유산을 보유한 종단 산하 63개 사찰의 방문객이 2배가 넘는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1∼10월 이들 63개 사찰의 입장객은 3천340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문화유산 관람료를 징수하던 2022년 1∼10월 방문자 1천347만여명의 2.4배 늘었습니다. 조계종이 감면한 관람료는 문화유
      2025-01-31
    • 5년간 명절 코레일 예매취소율 43%..빈 좌석 운행 4.5%
      지난 5년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운행한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등의 기차 승차권 10장 중 4장은 발권된 뒤 예매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총 10차례의 설·추석 연휴 기간 발권된 기차표는 총 3천333만4,107표(설 1천523만 8,946표, 추석 1천809만 5,161표)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43.3%인 1천523만여 표는 구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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