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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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명 여수시장, '시민과의 대화'..27개 읍면동 순회
      정기명 전라남도 여수시장이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섭니다. 정 시장은 4일 주삼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27개 읍면동을 돌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 질문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는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 중계할 계획입니다. 여수시는 현장에서 접수된 제안 등에 대해 부서 검토를 거쳐 조치하고, 예산 확보 등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관리·추진할 방침입니다. 정 시장은 "민생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2025-02-04
    • 광주에 국내 최대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구축..하반기 서비스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가 광주에 구축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드라이빙 모의실험장치(시뮬레이터)를 첨단3지구 인공지능(AI) 집적단지에 구축하고, 올 하반기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다양한 주행상황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실제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검증할 수 있는 첨단장비입니다. 장비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DILs)와 '실제 차량 시뮬레이터'(VILs), '가상환경 생성 시뮬레이터'(SILs)로 구성됐습니다. 운전자 중심
      2025-02-04
    • '의대생이 의대생에 휴학 압박' 신고..교육부, 경찰 수사의뢰
      교육부는 4일 수도권의 한 의과대학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휴학을 강요한 사례가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 센터'에 접수돼 이를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은 의대생들의 휴학계 제출 현황을 전체 의대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매체에 반복 게시하는 방법으로 미제출 학생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미제출 학생들에게 연락해 휴학계 제출을 강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통해 휴학계를 제출하도록 기획하거나 신입생 연락처를 학교 측으로부터 받아 개인적으로 연락해 휴학계를
      2025-02-04
    • '농경지 상습 침수' 고흥 해창만 개선될까?..국비 150억 투입
      농경지 침수가 잦은 전남 고흥 해창만에 배수 개선 작업이 추진됩니다. 고흥군은 4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고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로 농민들의 불편이 큰 송산지구 해창만 7km 구간에 대해 배수 개선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근 100ha 규모의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앞서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에 사업 필요성을 건의해 송산지구가 배수 개선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되도록 했습니다
      2025-02-04
    • "사회적 약자, AI가 돌봐요"..순천시, AI 3종 돌봄서비스 운영
      전라남도 순천시가 인공지능 AI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순천시는 4일 AI가 돌봄 대상자에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케어콜'과 일정 시간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으면 보호자에게 위치가 전송되는 '안녕앱', 가전제품에 스마트플러그를 연결해 전류 변화를 감지하는 '플러그앱' 등 3종 AI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사회단체와 생활지원사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앱, 플러그 등 설치를 도와 고령자도 이용에 어려움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관련 문의 및 상담은 순천시 사회복
      2025-02-04
    • 전광훈 교회 특임전도사 1명 '서부지법 난동' 관련 추가 체포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또 한 명의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 모씨를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 씨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달 19일 새벽 서부지법에 난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유튜브 영상에서 윤 씨는 "윤석열 지지자면 같이 싸우라. 이대로 가면 윤 대통령이 바로 죽는다"고 외치는 모습이
      2025-02-04
    • 신안군 공무원 가족 전입으로 교육환경 개선 효과 '톡톡'
      전라남도 신안군이 인사이동 시 가족과 함께 전입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숙소를 지원하거나 숙소 비용을 지원해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인구가 증가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2024년 팔금면에 이어 올해도 흑산면 보건지소로 발령받은 직원이 중학생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와 함께 흑산도로 전입했습니다. 올해 인원 부족으로 5, 6학년 통합반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던 흑산초등학교는 전입해 온 공무원 자녀로 학년별 별도 학습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학원도 없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가진 섬으로 학교에
      2025-02-04
    • 15억 들여 잔디 깔아놨더니..설날 침입해 '드리프트'한 운전자
      설날 밤 충북 충주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 승용차를 끌고 침입해 곡예 운전을 연습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장은 최근 15억 원을 들여 인조 잔디를 깔아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저녁 8시 22분쯤 충주시 호암동 충주중학교 운동장에 흰색 승용차가 진입했습니다. 학교 측이 공개한 CCTV를 보면 승용차는 눈 쌓인 운동장을 빙빙 돌면서 바퀴 자국을 남겼습니다. 특히 급가속과 급제동을 반복하면서 드리프트 주행 등 곡예 운전을 하는 모습도 찍혔습니다. 해당 차
      2025-02-04
    • "예쁘다, 데이트하자" 통학버스 막고 유치원 교사에 추태부린 70대 '실형'
      아침 시간에 유치원생들의 등원을 지도하는 교사에게 "데이트하자"고 요구하며 소란을 피운 70대 노인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4일 인천지법 형사13부(장우영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75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26일 아침 8시 5분쯤 인천시 남동구 유치원 앞에서 술에 취해 욕설하며 통학버스를 가로막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또 유치원생들의 등원을 지도하는 여성 교사에게 "예쁘게 생겼는데 나랑 데이트하자"고 요구하며 소란을 피웠습니
      2025-02-04
    • 설 연휴, 교통사고 하루 평균 231.3건..전년 대비 39.7%↓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흘간의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 전국 교통사고 일평균 발생 건수는 231.3건으로 작년(383.6건) 대비 39.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일평균 사망자 수는 3.6명으로 지난해(4.4명) 대비 18.2% 줄었습니다. 국가간선도로망인 고속·일반국도의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 및 사망자 수는 각각 23.7건과 0.3명으로, 지난해 발생 건수(57건) 및 사망자 수(1.2명)와 비교해 각각 58.4%, 75% 감소했습니다. 올해 대책 기간
      2025-02-04
    • '탄핵 반대' 전한길 유튜브에 "사제폭탄 준비" 테러 예고 댓글 달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영상에 폭탄 테러를 암시하는 댓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쯤 전한길 씨의 '꽃보다전한길' 유튜브 영상에 사제폭탄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작성자는 "전한길 선생님의 쓸어버리자는 말씀에 주저앉아 울었다. 20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 바치겠다"며 폭탄을 준비 중이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댓글이 달린 영상은 전 씨가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2025-02-04
    • 전남도, 민선 8기 투자유치 30조 원 목표 달성 순항
      전라남도가 민선 8기 투자유치 30조 원 목표 달성에 순항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민선 8기 첨단기술 중심 산업구조 재편에 맞춰 '30조 원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를 도정 최우선 핵심과제로 삼고 역량을 모은 결과 지난 3년간 27조 이상 투자유치를 이끌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고물가·고금리, 블록경제에 따른 무역갈등 심화,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투자수요가 감소한 경제 침체 등의 여건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큽니다. 전남도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이차전지, 우주항공, 해상풍력 등
      2025-02-04
    • 봄의 전령사 '복수초'..1월 24일 황금색 꽃망울 터트려
      전남 완도 상왕봉에서 행복과 건강을 전하는 봄의 전령 식물인 '복수초'가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전남완도수목원은 복수초가 지난 2023년 1월 10일, 2024년 1월 11일 개화했으나, 올해는 1월 24일로 약 2주일 이상 늦게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인 야생화로 추운 겨울에도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입니다. 복(福)과 장수(壽)를 기원하는 복수초는 밤과 이른 아침에는 꽃잎을 닫고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는 신비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2025-02-04
    •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라임병 원인균 최초 분리 성공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참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균인 보렐리아균을 검출해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분리에 성공했습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립보건연구원 인수공통감염연구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참진드기 매개 질환 연구를 위해 참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균 분리를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5월부터 11월까지 야생 설치류로부터 채집한 참진드기 116마리 중 약 70.7%에서 보렐리아균의 유전자가 검출됐으며, 15건의 병원체를 분리했습니다. 분리된 병원체 15건은 모두 라임병 원인균 중 하나인 '보렐리아 발
      2025-02-04
    • 대마 흡입한 채 쓰러진 30대..주머니서 흰 가루 발견
      대마를 흡입한 채 지하철역에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 밤 11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앞에서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쓰러져 있는 A씨의 신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주머니 속 흰색 가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가루의 정체를 묻자 A씨는 경찰의 얼굴을 밀치는 등 저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 결과 흰색 가루는 대마로 밝혀졌으며, A씨는 대마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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