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두 달, '오락가락' 광주시정..혼란 자초
【 앵커멘트 】 새 지방 정부 출범 이후 두 달이 지나도록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섣부른 판단과 결정 번복 등 오락가락 행보가 이어지면서 행정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21일, 광주시는 인사청문회 대상 산하기관을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관장 임명시 인사 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산하기관을 8곳에서 4곳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의회와 시민단체의 반발에 보름만에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201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