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앞두고..' 화재 이후 남겨진 피해상인 한숨
【 앵커멘트 】 목포의 한 시장 먹자골목에서 큰 불이 난지 일주일여가 지났지만, 어려운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설 대목을 앞두고 생기가 돌았던 골목은 상인들의 한숨소리만 남았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점포 내부는 새까맣게 타버렸고,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탄내음이 채 가시지 않은 점포에서 상인은 집기류 하나라도 건지려 애를 써봅니다. 문을 연 점포도 있지만 사실상 개점휴업상태입니다. 예년 같으면 설 대목에 대한 기대로 부풀었던 시기지만,
201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