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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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지지율 25.8%..2주 만에 다시 '최저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와 다시 한번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1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공휴일 제외) 나흘간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0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5.8%였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2.1%p 떨어진 것으로, 정부 출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2주 전 조사와 같은 결과입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떨어졌고,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2024-10-14
    • 트럼프 3번째 암살시도 막았나..유세장 인근서 총기소지자 체포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암살 위기를 모면한 가운데 이번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장 인근에서 총기와 탄창 등을 불법으로 소지하고 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안관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9분 코첼라 밸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을 관리하던 경찰관들이 유세장 밖 차량 검문소에서 49살 남성 벰 밀러를 총기 불법 소지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검은색 SUV에 타고 있던 밀러는 차 안에
      2024-10-14
    • ㈜서산 염홍섭 회장, 96세 일기로 별세
      ㈜서산 염홍섭 회장이 13일 향년 96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염 회장은 1974년 ㈜서산콘크리트를 창업한 이후 50년 동안 ㈜성암, ㈜성암아스콘 등 우량 계열사를 세워 경영해 왔습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사단법인 한국경영사학회로부터 창업경영자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역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조선대에서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한 염 회장은 지난해 7월 조선대학교총동창회관 건립 기금 10억 원을 쾌척하고, 2014년엔 전남대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염 회장의 빈소는 조선대학교병
      2024-10-14
    • 성인 87% "정년 후에도 일하고 싶다"..희망퇴직 연령 72.5세
      성인 10명 중 9명은 은퇴 후에도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사람인이 지난 7∼10일 성인 4,056명을 대상으로 '정년 후 근로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3%가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50대 이상에서는 응답자의 95.8%가 정년 이후에도 근로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40대(81.9%), 30대(74.4%), 20대(65.8%) 순입니다. 정년을 넘어서도 은퇴하지 않고 일하려는 이유로는 연금과 저축만으로는 '생계가 곤란할 것 같아서'가 58.
      2024-10-14
    • 중국군 5개월만에 대만 포위 군사 훈련..긴장감 고조
      중국군이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로 육군·해군·공군·로켓군을 동원한 군사 훈련을 벌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리시 대변인은 14일 5시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14일 동부전구는 전구 육군·해군·공군·로켓군 등 병력을 조직해 대만해협과 대만 섬 북부·남부, 섬 동쪽에서 '연합 리젠(날카로운 칼)-2024B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 대변인은 "군함과 항공기가 여러 방향에서 대만 섬에 접근하고, 각 군 병종이
      2024-10-14
    • 너구리 광견병 예방약 산·하천 살포.."만지지 마세요"
      서울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인수 공통 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주요 산·하천 주변에 미끼 예방약 3만 7천 개를 살포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동물이 먹게 되면 잇몸 점막을 통해 백신이 흡수돼 면역을 형성시킵니다. 미끼 예방약은 시 내부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 경계를 따라 50∼100m 간격으로 총 157㎞ 차단 띠 형태로 살포됩니다. 주요 살포 지점은 야생동물
      2024-10-14
    • 여성 근로자 올해 첫 1천만명 돌파..61년과 비교 17.7배↑
      올해 급여·일당 등을 받고 일하는 여성 임금근로자가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여성이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여성 자영업자 등도 역대 최고치입니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여성 임금근로자는 1,015만 명으로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천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올해 수치는 1∼8월 월평균 기준으로 연말까지 큰 변화가 없다면 올해 연간 수치가 1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여성 임금근로자는 61년 전인 1963년과 비교하면 17.7배에 달합니다.
      2024-10-14
    • '격리·강박' 30대 환자 숨진 양재웅 병원서 올해 격리 741건
      격리·강박됐던 30대 여성 환자가 숨진 양재웅 씨의 정신병원에서 올해에만 환자 격리 횟수가 74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부천 W진병원 관련 자료를 보면, 이 병원의 '격리'는 지난 2020년 622건, 2021년 444건, 2022년 247건, 2023년 557건에서 올해는 지난 3분기까지 모두 741건이나 됐습니다. 환자의 두 손과 발을 침대에 묶는 '강박' 역시 2020년 6건, 2021년 121건, 2022년 76건, 2023년 91건이었고, 올
      2024-10-13
    • '스페이스X' 스타십 5차 시험비행서 로켓 착륙 성공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13일(현지시간) 다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위해 발사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이날 아침 7시 25분쯤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이 발사되는 장면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발사 3분 만에 전체 2단 발사체의 아랫부분인 슈퍼헤비 로켓이 상단 우주선 스타십에서 순조롭게 분리됐습니다. 발사 7분 뒤에는 1단계 로켓 추진체인 슈퍼헤비가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
      2024-10-13
    • "승무원 술 마시고 날개 손상된 채 운항도" 항공사 과징금 138억
      국적 항공사들이 안전운항 관련 법규 미준수로 100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안전법상 국적사 과징금 처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8개 국적 항공사가 항공안전법 등 위반으로 모두 40회에 걸쳐 138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9회로 가장 많았고 제주항공·티웨이항공 각 7회, 이스타항공 6회, 아시아나항공 5회, 진에어 3회, 에어부산 2회, 에어서
      2024-10-13
    • '두고보자' 5년간 보복 범죄 78%↑..보복 살인도 지난해 11건
      최근 5년간 보복범죄 접수 건수가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에 따른 보복 살인, 보복 폭행 등 보복범죄 접수 건수는 2019년 385건에서 2023년 686건으로 늘었습니다. 올해는 8월 말까지 500건의 보복범죄가 접수된 상태입니다. 특가법상 보복범죄는 자기 또는 타인의 형사사건의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해 고소·고발 등 수사단서의 제공이나 진술, 증언 또는 자료 제출에 대한 보복의 목적으로 죄를 범한
      2024-10-13
    • '끔찍한 참변' 北 김여정 협박에 국방부 "그날이 북한 정권 종말"
      국방부가 '대한민국 무인기의 평양 침투'를 주장하며 위협 수위를 높인 북한을 향해 "우리 국민 안전에 위해를 가한다면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의 종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북한 김여정 담화 관련 입장' 메시지에서 "김여정의 담화는 끊임없이 도발을 자행하고 최근에는 저급하고 치졸한 오물 쓰레기 풍선 부양을 해온 북한이 반성은커녕 우리 국민까지 겁박하려는 적반하장의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여정은 담화에서 '타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 행위'라는 표현으로 강도 높게 비판했으나 정작
      2024-10-13
    • 온천 호텔 잠입한 20대 남성, 잡고 보니 '대만판 N번방'
      대만에서 5년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제작·판매한, 이른바 '대만판 N번방' 사건 주범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들은 5년에 걸쳐 조직적으로 타이베이 곳곳에서 여성 신체나 화장실, 목욕탕, 성관계 장면 등을 촬영, 가상화폐를 이용해 최소 수십편의 영상물을 거래한 주번 린이슈(林亦修·29·남성)를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검찰은 타이베이 베이터우구 한 온천 불법 촬영 사건을 수사하던 중 린이슈의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 검찰은 이들이 '대만판
      2024-10-13
    • 직원 이메일 무단 열람했던 한전, 이번에는 CCTV로 사찰까지
      한국전력공사가 근로자 동의 없이 CCTV를 살펴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3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 미추홀구 갑)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 감사실은 올해 진행한 감사 과정에서 주차장과 변전소, 기숙사 등지에 설치된 CCTV를 3차례 들여다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전 감사실은 지난달 24일 허위 출장한 사실이 확인된 모 지사 소속 직원 A 씨의 추가 위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주차장 CCTV 기록을 열람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전 감사실은 또 지난 7월 진행했던 모 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 중 출
      2024-10-13
    • 연세대 수시모집서 실수로 시험지 사전 배부..문제 유출 논란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가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2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도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시험에서 시험지가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교부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시험은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한 고사장에선 그보다 앞선 낮 12시 55분쯤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나눠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고사장의 감독관은 약 25분 뒤 실수를 인지하고 시험지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하기
      2024-10-13
    • 도박중독 환자 5년간 2.2배 증가..젊은 층 증가 두드러져
      도박중독 환자가 갈수록 느는 가운데 특히 젊은 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박중독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2천743명으로 5년 전인 2018년의 1천205명보다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도박중독 환자가 늘어난 가운데 10대부터 40대까지 상대적으로 젊은 층의 증가세가 가팔랐습니다. 10대가 65명에서 167명으
      2024-10-13
    • '합숙하며 돈 받고 아기 출산' 캄보디아 불법 대리모 집단 적발
      합숙하며 돈을 받고 아기를 대신 낳아주는 불법 대리모 조직이 캄보디아에서 적발됐습니다. 13일 A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무부는 경찰이 최근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 지역 한 빌라를 급습해 필리핀인 20명, 베트남인 4명 등 여성 2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24명 중 필리핀 여성 13명은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캄보디아 경찰은 태국에 기반을 둔 업체가 온라인으로 대리모를 모집한 뒤 캄보디아에서 숙식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붙잡힌 여성 중 임신부 13명은 인신매매·성
      2024-10-13
    • '중고마켓서 70cm 일본도까지 거래'..불법도검 유통 14명 검거
      경찰이 지난 7월 '일본도 살인사건'을 계기로 온라인상 불법 도검 유통 모니터링에 나서 불법으로 도검을 판매하거나, 구매 후 허가 없이 불법으로 소지한 14명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8월 네이버 쇼핑몰 등에서 허가 없이 불법으로 도검을 판매한 A업체를 단속한 데 이어, 해당 업체에서 도검을 구매한 명단을 확보하고 이중 도검을 다량 구매한 뒤 허가 없이 불법 소지한 7명을 추가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도검 30정을 압수했습니다. 앞서 A업체는 서울 마포구, 경기 남양주에 사무실과
      2024-10-13
    • 수도권 의대 입학생 5명 중 1명, 강남 3구 출신..부모 경제력이 대학 진학 영향
      수도권에 있는 의대 입학생 5명 중 1명은 이른바 '강남 3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4학년도 연도별 강남 3구 출신 신입생 비율'에 따르면 올해 SKY 대학 신입생 중 강남 3구 출신은 전체 1만 2,062명 중 12.59%에 달하는 1,519명이었습니다. 대학별로 서울대는 3,670명 중 481명(13.11%), 연세대 3,819명 중 515명(13.49%), 고려대 4,573명 중 523명(11.44%)이었습니다. 올해 입학한 의
      2024-10-13
    • '상위 1%' 유튜버ㆍ웹툰작가, 1년 동안 얼마 벌었을까?
      웹툰 작가들이 평균적으로 연간 약 5,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웹툰 작가와 더불어 대표적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꼽히는 유튜버·BJ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의 평균소득은 3천만원을 소폭 웃돌았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웹툰 작가 등'은 모두 1만4,426명으로, 총 6,965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평균 수입금액은 4,830만 원입니다. 1인 미디어 창작자는 1만5,448명으로, 총 5,162억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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