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는 울상인데...증권사는 2조 가까운 수수료 '역대급 잭팟'
금융당국이 최근 개인투자자의 해외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 주식 및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 투자 등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섰습니다. 19일 금융감독원은 이달 들어 해외투자 거래 상위 증권사 6곳과 해외주식형 펀드 상위 운용사 2곳을 현장점검한 중간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과도한 해외주식 영업으로 증권업계는 큰 수익을 벌어들인 반면 개인투자자 손실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해외주식 거래 상위 12개 증권사의 올해 1∼11월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1조 9,50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2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