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날짜선택
    • 폭염으로 광주 전남 27억 피해..장기화 우려에 비상
      【 앵커멘트 】 폭염 특보가 20일 넘게 지속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축과 양식어류 폐사로 지금까지 27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폭염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피해는 더 확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8만 마리의 닭을 키우던 축사가 텅 비었습니다. 17년째 무안에서 양계 축산을 해온 김화실씨는 키우던 닭을 출하하고도 병아리 입식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폭염이 수그러들 때까지는 당분간 쉬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 싱크 : 김화실 / 앙계 농가 - "폭염이 일찍도
      2024-08-13
    • 전국 무더위·열대야 계속…곳곳 소나기 예보
      화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전라권 5∼40㎜, 제주도 5∼20㎜입니다. 수도권, 강원 내륙, 전라권 서부에는 시간당 20∼30㎜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14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2024-08-13
    • 전국 35도 안팎 무더위...중부·전라권 소나기
      월요일인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중·북부, 경북 북동 내륙·산지, 전라권 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5∼40㎜,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5∼30㎜, 충북 중·북부, 광주·전남 북부 내륙, 전북 내륙
      2024-08-12
    • 올여름 폭염 재난문자, 지난해 대비 1.4배..2,356건 발송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올여름 전국에서 발송된 폭염 관련 재난문자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발송된 폭염 재난문자는 모두 2,356건입니다. 폭염 재난문자는 폭염주의보와 경보 등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발송됩니다. 올해 여름엔 전국 각지에서 최고기온 신기록이 쏟아졌고, 현재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폭염 시 안전수칙 및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하는 재난문자
      2024-08-11
    • 찌는 듯 더운데 소나기까지..최고기온 35도 안팎
      11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곳곳에 소나기를 예보했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5~20mm, 제주도가 5~40mm 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7도 분포를,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
      2024-08-11
    • 계속되는 폭염에 80대 노인 열사병으로 숨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80대 노인이 온열질환으로 숨졌습니다. 9일 저녁 6시 48분쯤 충남 태안군의 한 주택 앞에서 8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의 사인은 열사병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충남 지역에서는 이날까지 모두 11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현재까지 2,07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사망자는 19명으로
      2024-08-10
    • 무더위 속 전국 곳곳 소나기…낮 최고기온 35도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전부터 전라권과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 서부 내륙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가 5∼40㎜, 강원 내륙·산지가 5∼30㎜, 충남 남부 내륙이 5∼60㎜입니다. 대전·세종, 충남(남부 내륙 제외), 충북, 광주·전남,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2024-08-10
    • 갈수록 더워지는 광주..체감온도 '대프리카'보다 높다
      【 앵커멘트 】 입추가 지났지만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프리카'로 악명 높은 대구보다 광주의 체감온도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올해 광주의 폭염특보는 6월에 사흘, 지난달에는 22일이었는데요. 이달에도 1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폭염일수가 30일이 넘어섰습니다. 7월 열대야 일수도 역대 최다인 15일을 기록했습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간 광주의 평균 최고기온은 30.1도였는데요. 과거 10년보
      2024-08-09
    • 폭염으로 전남 가축 10만마리 폐사·13억원 피해 발생
      계속된 폭염으로 전남에서 폐사한 가축이 10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폭염으로 어제(7일)까지 닭 9만여 마리 등 가축 10만 2천여 마리가 폐사해 13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도는 폭염이 다음 주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보돼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등을 지원하는 한편 축사 온도 낮추기 등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습니다.
      2024-08-08
    •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광복절 지나도 폭염 계속된다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8일 기상청은 광복절을 전후로 무더위가 누그러지는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광복절 이후로도 한동안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는 폭염은 한반도 남서쪽에 자리 잡은 북태평양고기압으로부터 불어오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영향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남서풍이 평년보다 해수면 온도가 2~3도가량 높은 서해안을 지나며 체감온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같은 이유로 이례적인 열대야 지속현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기준 올해 전국
      2024-08-08
    • 광주, 7월 중 열대야만 15일..평균 최저기온 24도 '역대 최고'
      올해 7월 광주·전남은 주요 지점에서 보름 이상 열대야가 관측되면서 기존의 평균 최저기온과 열대야 발생 일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7월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은 양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올해 7월 광주·전남 평균 최저기온이 24.1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1.9도 높은 수치로, 지난 2017년과 2013년 기록한 7월 평균 최저기온 24.0도를 뛰어넘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습니다. 7월 평균기온과 평균 최고기온도 각각 26.6도와 29.9도로 각각
      2024-08-07
    • 입추에도 폭염·열대야 계속..광주·전남 소나기
      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7.3도, 인천 27.0도, 수원 25.4도, 춘천 25.6도, 강릉 26.9도, 청주 26.9도, 대전 25.6도, 전주 27.0도, 광주 26.7도, 제주 27.9도, 대구 26.5도, 부산 26.6도, 울산 24.6도, 창원 26.0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습니다.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
      2024-08-07
    • "'습한 폭염' 광주, 취약인구·주거환경 중심 대응 필요"
      광주 지역의 폭염일수가 증가한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과 환경 개선 등을 통한 대응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은 지역 폭염 현황과 취약 요인 등을 분석한 광주정책포커스 '여름철 폭염에 따른 광주지역 영향 및 대응 방향'을 6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2014~2023년) 광주 지역의 평균 폭염일수는 20.3일로, 과거 10년(2004~2013년, 16.9일)보다 3.4일 증가했습니다. 폭염특보 기준이 '체감온도'로 바뀐 2020년 이후 광주의 폭염일수는 66일이었지만, 폭염 발생일의 평균
      2024-08-06
    • 광주 온열질환자 38명.."물·그늘·휴식 등 폭염 수칙 준수해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광주광역시 건강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지난 5월 20일부터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6곳을 통해 확인하고 있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5일까지 광주에서는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해 모두 3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환별로는 열사병 13명, 열탈진 17명, 열실신 3명, 열경련 4명, 기타 1명 등입니다. 발생 장소는 작업장이 55.3%, 논밭 13.2% 등 대부분 실외(94.7%)였습니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
      2024-08-06
    • '더위 먹는데 밤낮없다' 오전 온열질환자 증가율 9배↑
      온열질환에 밤낮이 없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날이 갈수록 더워지는 가운데, 최근 10여 년간 오전 0∼10시 온열질환 환자 증가율이 900%를 넘어 낮 동안 발생한 환자 증가율의 두 배를 웃돌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연보를 보면 오전 6∼10시에 발생한 환자는 감시체계를 가동한 첫해인 2011년 20명에서 지난해 265명으로 무려 1천225% 폭증했습니다. 이보다 이른 오전 0∼6시 사이 환자는 10명에서 42명으로 320% 늘었습니다. 이 두 시간대에 발생한 환자
      2024-08-06
    • '낮 최고 35도' 폭염 속 소나기 40~60mm..체감온도 더 높아
      화요일인 6일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자정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내리기 시작한 소나기가 오전 9시부터 전국 곳곳으로 퍼진다고 밝혔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청권에서 최대 40㎜, 그 밖의 지역에서 최대 60㎜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론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2024-08-06
    • 6년 만에 '40도 살인 폭염'..최소 열흘 더 이어진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기 여주의 한낮 수은주가 4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40도대 기온은 2018년 8월 이후 6년 만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낮 3시 33분쯤 경기 여주 점동면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에 40.0도가 측정됐습니다. 국내에서 기온이 40도대까지 오른 것은 이번을 포함해 모두 8번입니다. 현재 무더위는 한반도 대기 상·하층에 예년보다 강하게 발달한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두 겹의 이불을 덮은 듯 한반도를 감싸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온다습한 바람이 들어오지만,
      2024-08-05
    • "평소같지 않은데" 사회복지사, 전화 1통으로 폭염 속 팔순 노인 살려
      독거 노인의 안부를 챙기는 경북 경주시의 돌봄서비스 담당자가 폭염으로 생명이 위태로워진 80대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안강읍에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김동아 씨가 지난 1일 오전 자신이 돌보는 80대 노인 A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는 담당자가 일주일에 2회 노인의 집에 찾아가고 다른 날에는 전화 안부를 통해 건강을 확인하고 말벗이 돼 주는 사업입니다. 김 씨는 전화를 끊고 나서 A씨의 목소리가 평소 같지 않은 데다가 폭염이 지속돼 걱정스러운 마음
      2024-08-05
    • 찜통더위 속 프로야구..잠실구장서 4명 구급차 이송
      양 팀 감독의 우려 속에도 강행한 프로야구 현장에서 관중 4명이 온열질환을 호소해 구급차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4일 "어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관중 5명이 온열질환을 호소했고, 이 중 4명은 119에 신고한 뒤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른 1명은 구단 측에 도움을 요청해 의무실에서 의무 조처를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구단에서 파악한 환자만 5명"이라며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들의 상태는 확인하지 못했고, 의무실에
      2024-08-04
    • 폭염 속 밭일하던 80대 여성 숨져
      폭염 특보가 발효된 광주에서 밭일하던 80대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4일 광주광역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1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인근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의 체온은 42도였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흉부 압박과 심폐소생술(CP 등 응급처치를 하고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나 결국 숨졌습니다. 전날 기준 14일 동안 폭염 특보가 이어진 광주는 최고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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