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를 멧돼지로 착각"…심야 여수 야산서 70대 엽사 총에 맞아 숨져
멧돼지 퇴치 활동 중이던 70대 남성이 동료가 쏜 엽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1시 18분쯤 여수시 둔덕동의 한 야산에서 70대 A씨가 동료 엽사인 50대 B씨가 쏜 총에 맞았습니다. 두 사람은 당시 유해조수인 멧돼지 퇴치 활동을 위해 야산 일대를 수색하던 중이었습니다. A씨는 복부에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퇴치 활동을 위해 여수 한 파출소에서 엽총을 출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는 경찰
202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