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초등학교서 불, 학생 등 3명 연기 흡입
                                경남 통영의 한 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8일 오후 2시 1분쯤 통영시 한 초등학교 쓰레기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재학생과 자녀를 데리러 온 학부모, 초등학교 관계자 등 모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생과 교직원 등 수십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불이 난 건물 양 옆으로 대피 공간이 많아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불은 쓰레기장과 주차된 차량, 교실 일부를 태운 뒤 1시간 20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