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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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긴급 비대위 "비통함 금할 길 없어..사상자 대책 마련 최선"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많은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30일) 오후 2시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동향 긴급 점검 관련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취소하고,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었습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참사로 목숨을 잃고 다친 많은 분의 가족들에게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 정부&mid
      2022-10-30
    • '이태원 압사 참사' 실종신고 급증..355건 접수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와 관련해, 실종 신고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30일) 오전 8시 40분까지 실종 신고 355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화로 들어온 실종 신고가 311건, 센터 방문 신고는 44건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실종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종자에 대한 전화 신고는 02-2199-8660, 8664∼8678, 5165∼5168로 할 수 있습니다. 120 다산콜센터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유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약 50개 병
      2022-10-30
    • [전문]윤석열 대통령 이태원 참사 대국민 담화
      정말 참담합니다. 어젯밤 핼러윈을 맞은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 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소중한 생명을 잃고 비통해 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고 슬픔을 가누기 어렵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본건 사고의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습니다. 먼저 장례 지원과 아울러 가용 응급의료체계
      2022-10-30
    • '이태원 압사 참사'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에 수사본부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에서 압사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30일) 용산경찰서에 수사본부를 꾸리고 본격적인 사고 원인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대규모 인파가 몰려 최초 사고 경위가 불명확한 만큼, 경찰은 신고자나 목격자, 주변 업소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관할 지자체가 사전에 사고 예방 조치를 충실히 했는지도 따질 계획입니다. 29일 밤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로 오늘 아침 6시 기준 149명이 사망하고
      2022-10-30
    • 이태원 압사사고, 인니 축구장 참사 등..세계 압사사고 사례는?
      핼러윈을 앞둔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대형 압사 참사가 과거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유사 사례와 비교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사례는 지난 1일 인도네시아의 한 축구장에서 발생한 참사입니다. 축구경기에서 홈팀이 패하자 흥분한 관중들이 경기장으로 뛰어들었고, 이를 제지하려던 경찰이 최루탄을 쏘면서 사람들이 몰려 132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사례들을 살펴보면, 인파가 몰리는 각종 종교행사에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1990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는 성지순례 '하지'에 이어지는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 기간에
      2022-10-30
    •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사고일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사고일지> 소당당국 30일 오전 6시 149명 사망·76명 부상 -29일(토) 22시 24분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옆 골목 10명 깔려있다는 신고 접수 22시 43분 :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23시 13분 : 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23시 19분 : 소방당국 축제 중단 요청 23시 50분: 윤석열 대통령 긴급 지시, '신속한 구조와 치료' 23시 50분 : 소방당국 대응 3단계 발령 -30일(일) 01시: 서울경찰청 수사본부 설치 04시: 복지부, 서
      2022-10-30
    • EU, "깊은 슬픔 느낀다...이 힘든 순간 한국민과 함께 해"
      유럽연합(EU)측은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해 한국에 위로의 뜻을 보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오늘(30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서울 중심부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축하 행사가 일순 수많은 젊은 사상자 발생으로 이어진 비극으로 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이 힘든 순간에 한국 국민과 함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10-30
    • 서울시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신고 270건 접수"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현재까지 서울시에 실종신고 270건이 접수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30일) 오전 7시까지 실종 신고 약 27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자 신고는 서울시가 먼저 접수해 경찰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화 신고는 02-2199-8660, 8664∼8678, 5165∼5168 등 20개 회선으로 받고 있습니다. 120 다산콜센터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현장 접수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편 29일 밤 핼러윈을 앞두
      2022-10-30
    • 尹 "총리 본부장 사고수습 본부 즉각 가동..원인 조사"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0일) 새벽 2시 30분쯤 정부서울청사 중앙안전상황실에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 본부를 즉각 가동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사망자 파악과 더불어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조사 등 수습 준비에 착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는 병원에 이송된 환자의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 40분 기준 서울과 경기 내 모든 재남거점병원인 14개 병원의 15개 재난의료지원팀(DMA
      2022-10-30
    • "어젯밤 이태원 갔는데..."신원 확인 안 돼 발만 '동동'
      이태원 참사 사망자 149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사망자가 안치된 시설 앞에는 가족과 지인의 생사를 확인하려는 시민들이 발만 동동 구르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오늘(30일) 새벽 3시 50분쯤 이태원 참사 사망자 45명이 임시로 안치된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체육관 앞에 20대 여성 두 명은 어젯밤 함께 이태원을 방문했다 연락이 끊긴 친구의 생사를 확인하려고 체육관 안에 들여가려다 경찰의 제지를 당했습니다 이들은 "체육관에 안치했다는 소식도 기사를 보고 알았고, 오면서 응급실 다섯 군데에 전화
      2022-10-30
    • 핼러윈 맞은 이태원 골목 대형 압사사고 사망 151명ㆍ부상 82명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믿을 수 없는 압사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29일 밤 10시 15분쯤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옆 내리막 골목길 등에서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방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이날 이태원 일대는 핼러윈 파티를 즐기기 위해 몰린 수만 명의 인파로 가득 찬 상황이었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이동 중이던 인파 행렬 앞쪽에서 넘어짐 사고가 발생했고 뒤따르던 사람들이 계속 밀려 나오면서 사람들이 겹겹이 깔려 사고가 커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늘(30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수는 151명 부상자 수는 82명
      2022-10-30
    • [영상]이태원 '핼러윈의 악몽'…"좁은 골목길에 도미노처럼 넘어져"
      핼러윈을 앞둔 토요일 밤 축제 분위기로 들떴던 서울 이태원동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이태원세계음식거리 해밀톤호텔 옆 경사진 좁은 골목에서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하면서 환자와 시민, 소방관과 경찰 등이 뒤엉켰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여기저기 쓰러진 사람을 하나씩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했고, 구조대원과 경찰이 무전기로 송수신을 하며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소방관과 경찰뿐 아니라 시민까지 의식을 잃은 사람들의 가슴에 심폐소생술을 하고 팔다리를 주무르며 멎은 숨을 돌아오게 하려 안간힘을 쏟았
      2022-10-30
    • [속보]소방당국 "사망 149명·중상 19명·경상 57명"
      -"부상자 76명 중 중상 19명, 경상 57명" -"피해자 대부분 10~20대" -"외국인 사망자 2명…외국인 부상자도 15명" -"실종자 접수처는 한남동 주민센터 3층" -"원효로 체육관 안치 시신, 영안실로 이송 중"
      2022-10-30
    • 수입산 섞어 판 나주곰탕 유명 맛집 주인 집행유예
      곰탕으로 유명한 나주에서 원조 맛집을 자랑하던 유명 곰탕집 주인이 소고기 원산지를 속여 팔다 적발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혜진 부장판사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5년 10개월 간 6억 6천만 원 상당의 수입산 소고기 58.5t을 한우와 섞어 조리한 뒤 한우 곰탕으로 판매한 혐의로 나주곰탕집 주인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호주산과 미국산 소고기를 한우와 섞어 판매하면서도 가게 내 메뉴판 등에는 '국내산 한우'라고 원산지를 속여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
      2022-10-29
    • 올해 한반도 최대 지진..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오늘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점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9도입니다. 규모 4.1 지진은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할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충북소방본부 등에는 지진 관련 신고가 50여 건 가까이 들어왔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직까지 피해 신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규모가 큰 지진입니다. 기상청은 당초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4.1로 수정했
      2022-10-29
    • 교차로서 SUV-오토바이 충돌..6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교차로에서 SUV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28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의 한 교차로에서 2차선을 달리던 SUV가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부딪쳐 60대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신호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8
    • 광명 아내ㆍ두 아들 살해 40대 남성 구속.."도망 염려"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두 아들과 아내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오늘(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범죄의 중대성으로 인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밤 8시쯤 두 아들과 40대 아내를 흉기와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정불화로 인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병으로 인해 1년여 전 회사를 퇴직한 A씨는 경제적 문제 등으로 아내와 갈등을 빚어오다가 사건 발생 사흘 전 범행을 결심한
      2022-10-28
    • 대통령실 영외에서 한밤 중 굉음..국방부 "특이사항 없어"
      27일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영외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굉음이 발생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28일) 전날 발생한 굉음에 대해 "군사경찰 등이 현장에 즉시 출동했지만 특이사항이 없어 종료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밤 10시 50분쯤 국방부 후문 방향에서 총성과 유사한 굉음이 났습니다. 당시 근무 중이던 초병 가운데 1명은 '폭죽 터지는 소리', 다른 1명은 '총성처럼 들림'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영내 병력에 대한 조사와 소리가 들린 방향 쪽 시설 점검에 나섰지만 특이사항
      2022-10-28
    • 이번엔 기차역 마약 난동..마약 취해 소란 20대 2명 붙잡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공장소인 기차역에서 20대들이 마약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아침 7시 25분쯤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 대합실에서 마약에 취해 소란을 피우던 20대 남성 2명을 체포했습니다. 친구 사이로 알려진 이들은 역 대합실을 맨발로 비틀대며 걸어다니다 수상하게 여긴 시민들의 신고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수색해 마약류인 케타민을 발견하고 압수했습니다. 두 남성 모두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한 명은 혐의를 부인
      2022-10-28
    • 지적장애인 16년 동안 착취한 김치공장 운영자 구속기소
      16년 동안 지적장애인에게 월급을 주지 않고 일만 시킨 김치공장 운영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지난 2005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16년 동안 65살 중증 지적장애인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김치공장에서 일을 시킨 뒤 임금 2억 1천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70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피해자 명의의 계좌에 입금된 국민연금 수급액 1,600만 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3개월 동안 피해자가 일하지 않으려 했다며 폭행하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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