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묘지 주변서 쓰레기 태우다 산불 번져..주민 3명 부상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이 번지면서 주민 3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시 52분쯤 경북 예천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18대, 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산불은 묘지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길이 번지면서 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현장에 있던 마을주민 50대 2명과 60대 1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2023-02-25
    • 현직 경찰서장이 음주운전 적발..다른 운전자 신고로 덜미
      현직 경찰서장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23일 밤 10시 45분쯤 충남 아산시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된 충남 서산경찰서 A서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 A서장은 10시 8분쯤 부인 명의 차량의 운전대를 잡고 음주운전을 시작했으며 뒤따르던 택시기사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해 적발됐습니다. 적발 당시 A서장의 혈중알콜농도는 0.097%로 면허취소(0.08%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A서장은 이날 개인적인 사유로 휴가를 내고 아산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2-25
    • 맘카페 운영자가 50억 원대 상품권 사기..경찰 수사 나서
      인터넷 맘카페 운영자가 회원들로부터 수십억 원대 상품권 사기를 벌였다는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한 인터넷 맘카페 회원 34명이 맘카페 운영자 A씨 등 3명을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A씨 등이 카페 회원들에게 상품권을 사면 원금의 15~35% 금액의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기로 약속했지만 처음 몇 차례만 약속을 지키다 지난 2021년 12월부터는 돈만 받아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경찰청에 고소가 접수된 피해 금액만 현재까지 52억 8천만 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경기 군포경찰서
      2023-02-25
    • 여자친구 아버지 가상화폐 몰래 팔아 6억 원 챙긴 10대 징역형
      여자친구 아버지의 가상화폐를 몰래 팔아 6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1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황운서 부장판사)는 지난해 3월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 아버지의 휴대전화를 몰래 조작해 가상화폐 6억 1천만 원 어치를 가로챈 19살 A군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과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군은 여자친구가 집에서 몰래 가지고 나온 아버지 휴대전화를 통해 가상화폐거래소에 접속한 뒤 보름 동안 27회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몰래 빼돌린 돈은 고급 외제차를 사는데 쓰이거나 개인 투자금으로 이용됐습니다
      2023-02-25
    • 표고버섯 생산지서 난 불이 산불로..0.05ha 불 타
      강진의 한 야산에서 난 불로 임야 0.05ha가 탔습니다. 오늘(24일) 낮 2시 30분쯤 전남 강진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5ha가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당국이 산불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차량 11대, 산불진화대원 57명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아야 했습니다. 불길은 진화에 나선 지 1시간 15분 만에 잡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의 표고버섯 생산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4
    • 마약 취해 112에 전화..위치추적으로 현행범 체포
      마약에 취해 112에 전화를 한 일당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4일 새벽 1시쯤 서울시 강남구의 한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30대 A씨와 20대 B씨를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마약에 취해 112에 전화를 걸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에 현행범으로 검거됐습니다. B씨가 환각 상태에서 112에 전화를 건 뒤 횡설수설했고 전화를 받은 경찰이 마약 투약을 의심해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소재를 파악했습니다. 전화를 건 장소인 A씨의 집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두 사람을 상대로 간이 마약검사를 실시했
      2023-02-24
    • 조합원 폭행한 농협 이사 출마 예정자..알고보니 전직 경찰관
      지역농협 선거에 이사로 출마하려던 예정자가 조합원들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달 11일 지역 농협 조합원 2명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 등을 입히고 강제로 차에 태워 2시간여 동안 감금한 혐의로 61살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역농협 이사 출마를 위해 준비하던 중 자신을 지지해 주기로 했던 피해자들이 태도를 바꾸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찰 경력 30년 이상의 전직 경찰관 출신인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들
      2023-02-24
    • 차선 변경하던 SUV 경찰 오토바이 들이받아..2명 중상
      차선 변경을 하던 SUV가 경찰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경찰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4일) 낮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차선 변경을 하던 SUV가 경찰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경찰 오토바이가 인도로 돌진해 여성 보행자를 덮쳤고, 경찰과 보행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UV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4
    • 고속도로 차량 화재가 산불로 번져 임야 태워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져 임야를 태웠습니다. 오늘(24일) 오후 1시 35분쯤 충북 보은군 장안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38km 지점에서 1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주행 중 불이 나자 운전자 30대 A씨는 차를 곧바로 갓길에 세운 뒤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트럭을 모두 태운 불은 꺼지지 않고 갓길 옆 잡목으로 옮겨 붙었고, 야산을 따라 불씨가 번졌습니다. 불은 결국 임야 0.2ha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차량 화재 원인과 불길이 산으
      2023-02-24
    • 벽산그룹 3세,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
      재벌가 자제들이 연루된 마약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벽산그룹 3세를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해외에서 마약류를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벽산그룹 창업주의 손자 김 모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다양한 약물을 합성해 만든 신종 마약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벽산그룹 창업주 고(故)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인 김 씨는 벽산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농기계 회사의 최대 주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오늘(24일) 오후 3시 서
      2023-02-24
    • 배터리 시험 중 전기차용 배터리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빛그린산단 내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에 있던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24일) 낮 12시 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빛그린산단 내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에 있던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배터리가 재발화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시험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4
    • "팔 땐 언제고"..음란물 구매 남성 협박해 돈 뜯어낸 10대 구속기소
      음란물을 판매하고, 구매한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1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온라인으로 남성 2명에게 음란물을 판매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4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17살 A군을 구속기소했습니다. A군은 인터넷에 떠도는 영상을 판매한 뒤, 구매한 남성들에게 "합의금을 안 주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신고할 거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두 남성 중 1명에겐 운전면허증 사진을 받아 차량을 빌린
      2023-02-24
    • 추위 피하려 불 피웠다가..불법체류 외국인 부부 숨진 채 발견
      전북 고창의 한 주택에서 외국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쯤 고창군 흥덕면의 한 주택에서 55살 태국인 A씨와 그의 아내 57살 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 하러 나오지 않아 집을 찾았지만 문이 잠겨있고 인기척이 없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부부는 방 안에 쓰러져 있었으며, 바닥에서는 페인트 통과 불에 탄 장작이 발견됐습니다. 태국 국적의 부부는 불법체류자로, 인력사무소 등을 통해 농사일을
      2023-02-24
    • 오토바이에 묶여 1㎞ 끌려간 개 '피범벅'.."이사하려고"
      키우던 개를 오토바이에 묶어 1km를 달린 70대 노인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낮 1시 40분쯤 자신의 개를 오토바이에 줄로 묶은 뒤, 시속 20km로 1km를 이동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당시 마을 주민이 A씨가 피투성이의 개를 끌고 다니는 광경을 보고 군산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는 배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전북 익산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사를 하려는데 개를 데려갈 방법이 없어서 그랬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군산시로부터
      2023-02-23
    • 사진 보냈더니 돌변한 그녀..수억 빼앗은 '몸캠피싱' 일당 적발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접근한 남성들에게 신체 사진을 받은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수억 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11월까지 채팅 앱으로 신체 노출 사진을 보낸 남성 142명을 협박해 2억 원을 챙긴 혐의로 20대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또 다른 공범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광고회사로 위장해 사무실까지 차린 뒤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채팅 앱을 통해 여성인 것처럼 속여 피해 남성들에게 접근했고, 실제로 만날 것처럼 말을 해
      2023-02-23
    • 보이스피싱 전화 받고 온 60대 그냥 보낸 경찰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60대가 경찰서를 찾아 관련 내용을 문의했지만 제대로 된 대응 요령을 듣지 못해 결국 2천여만 원의 피해를 봤습니다. 수원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60대 A씨는 자신을 가상화폐거래소 직원이라고 소개한 낯선 사람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는 A씨에게 "최근 주식 투자로 손실을 본 것으로 아는데 손실금을 '코인'으로 보전해주겠다"고 제안했는데, A씨는 실제로 최근 적잖은 돈을 주식으로 잃은 상황이었습니다. 보이스피싱 일당은 A씨에게 코인을 현금화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주민등록증 사본을 요구했고
      2023-02-23
    • "층간소음 참을 수 없어"..이웃에 박치기하고 흉기까지 휘둘러
      층간소음이 시끄럽다며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붙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2일 저녁 6시쯤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빌라에서 자신의 위층에 사는 입주민을 머리로 들이받고 이를 말리던 다른 이웃에게 흉기까지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검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부상을 입은 이웃 주민들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층간소음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받았고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인물
      2023-02-23
    • 보이스피싱 전달책 2명, 같은 장소서 40분 간격 줄줄이 검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전달책 2명이 같은 장소에서 40여분 간격으로 연달아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2일 오후 2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은행에서 "ATM 기기에서 현금 뭉치를 입금하는 사람이 있는데 수상하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은 피해금 1천만원을 편취해 조직에 입금 중인 보이스피싱 전달책 30대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 형사들은 A 씨를 인계받은 뒤, 범행을 입증할 추가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자시 은행으로 가 주변을 살폈습니다. 형사들의 눈에는 큰
      2023-02-23
    • 호텔 직원, 객실서 직접 대마 키워 동료들과 나눠 피워
      호텔 객실에서 직접 대마를 키워 동료들과 피운 40대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해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객실에서 재배한 대마를 동료 직원 2명과 함께 피우는 등 혐의로 47살 A 씨 등 호텔 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해당 호텔에서 숙박하며 직원으로 일했으며 자신이 머무른 객실에 전기 조명과 배수 시설을 설치해 놓고 대마를 직접 키웠습니다. A씨가 투숙한 객실에서는 대마초 70g과 씨앗 형태인 대마 종자 155개가 나왔습니다. A씨는 과거 마약 관련 처벌을 받
      2023-02-23
    • [영상]송암터널 안 승용차 7중 추돌..2명 부상·1시간 교통정체
      출근시간대 터널 안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2명이 부상을 입고 1시간 가량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23일) 아침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터널 안에서 승용차 7대가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4살 여성 A씨와 26살 여성 B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출근시간대 1시간 가량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3

    랭킹뉴스